조글로로고
백금숙씨 길림성 제3회 장애인운동대회 탁구경기서 금메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1일 15시42분    조회:12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도전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난 8월 21일,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열린 길림성 제3기 장애인운동대회 탁구경기에서 치렬한 접전 끝에 1등의 영예를 쟁취한 연길시 진학가두에 거주하는 백금숙(57세)은 이처럼 말했다.

  어릴적 걸린 소아마비로 인해 백금숙은 50여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불편한 몸 때문에, 자식을 키우는 데 심혈을 붓다 보니 자신의 삶은 뒤전이였다.

  3년전, 퇴직하면서 이제부턴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은 백금숙은 자신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중 하나인 탁구에 도전하게 되였다.

  처음엔 탁구채를 휘두르지도 못했고 불편한 몸이 남들한테 들킬가봐 두려웠는데 부지런히 련습하다 보니 탁구 실력도 늘고 성격도 함께 쾌활해지기 시작했다. 2019년 우연한 기회에 연변주장애인운동대회 탁구 경기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였고 이 기세를 몰아 올해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매하구에서 열리게 된 길림성장애인운동대회에서 연변주를 대표하여 탁구경기에 참가하여 1등의 영예를 받아안게 되였다.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더라구요.” 백금숙은 비록 탁구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는 않지만 매일이다 싶이 련습한 탓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백금숙은 탁구 뿐만 아니라 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려서부터 예쁜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였던 그녀는 장애인협회 회원들과 열심히 합을 맞춘 덕분에 지난해 여름 무용수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백금숙은 참으로 부지런한 분입니다. 5년 전 장애인 활동을 통해 만났는데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예쁜 말투로 상대방을 대하며 매일이다 싶이 담배공장사회구역 활동실에 오셔서 사회구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탁구, 배구 등 오락을 즐기면서 매사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연길시 장애인협회 김정희 부회장이 말했다.

  현재는 또 배구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백금숙은 장애인이라 하여 못할 것이 없다며 당차게 말했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올림픽방송사(OBS)에서 제공한 페막식 소식에 의하면, 륙상경기 선수 소병첨이 페막식 중국체육경기 대표단 기수로 선정되였다.     이에 소병첨 선수는 기수로 선정된 것은 중국 륙상경기 선수로서의 영예라고 말했다.     소병첨 선수는 이...
  • 2021-08-09
  •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단계 경기와 축구협회컵 자격경기를 마친 연변룡정팀이 며칠간의 휴식기를 마친 후 8월 5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1호 축구장에서 약 한시간가량 구슬땀을 흘리면서 제2단계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날 훈련장에는 한송봉 감독외 새로 합류한 황천일 코치(5일 합류...
  • 2021-08-06
  • 리오올림픽에 이어 시정무(施廷懋)는 재차 녀자 3메트 스프링보드 종목과 녀자 3메터 2인조 스프링보드 종목의 금메달을 석권했다.   시정무, 곽정정, 진약림 3세대 다이빙 선수가  시상대에 함께 올라 하트를 만들며 이 력사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1999년, 류국량은 중국 남자 탁구 종목...
  • 2021-08-06
  •   7월 17일, 중국체육대표단은 녀자배구선수 주정과 태권도선수 조수가 도꾜올림픽 개막식 중국체육대표단 기수를 담당하게 되였다고 선포했다. 올림픽 개막식 중국체육대표단 기수는 시종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료해에 따르면 죽국체육대표단은 선수 대표성과 일정배치 등 각 방면의 요소들과 여러측의 의견을 ...
  • 2021-07-20
  • 7월 18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2꼴 앞선 정황에서 련속 3꼴을 허락하며 최종 2대 3으로 청도청춘도팀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한송봉 대리감독은 꼴키퍼에 24번 장로호, 5번 양진우, 7번 리강, 11번 리금...
  • 2021-07-19
  • 중국선수단의 총인수는 777명, 그중 녀자 선수 298명, 남자 선수 133명,코치, 주장, 의료인원 등 307명, 사업인원 39명이다.     선수들의 평균 년령은 25.4세, 최년소 선수는 다이빙팀의 14살 선수 전홍선이며 최고령 선수는 승마종목의 52세 리진강이다.  선수들중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24명은 올림...
  • 2021-07-16
  • 7월 13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6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하문로도팀에 패하면서 아직 첫승을 거두 지 못하고 있다.   한송봉 대리감독은 전부의 젊은 선수들로 출전시켰는데 43번 지지우, 45번 왕호승, 46번 리진우, 47번 리세빈, 51번 박은...
  • 2021-07-14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꾜올림픽이 드디여 눈앞에 다가왔다.  2020 도꾜올림픽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치러진다. 중국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올림픽 경기장에 등장하는 것은 녀자축구올림픽대표팀이다. 중국녀자축구올림픽대표팀은 7월 21일 오후 3시 50분 브라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7월 23일 저녁 ...
  • 2021-07-14
  • 20년 전 즉 2001년 7월 13일 밤 모스크바에서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29회 올림픽 개최지는 베이징!"이라고 선언했다. 그 순간 현장이 들끓었고 중국이 들끓었다! 중국인들이 한 세기 동안 기나긴 길을 걸어 마침내 올림픽의 꿈을 실현한 것이다.   ▲2001년 7월 13일 사마...
  • 2021-07-14
  • ‘빗장수비’ 이딸리아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적지에서 꺾고 53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우승했다. 12일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결승전은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1대1로 우렬을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딸리아는 3대2로 이겨 홈에서 열...
  • 2021-07-13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