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금숙씨 길림성 제3회 장애인운동대회 탁구경기서 금메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1일 15시42분    조회:12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도전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난 8월 21일,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열린 길림성 제3기 장애인운동대회 탁구경기에서 치렬한 접전 끝에 1등의 영예를 쟁취한 연길시 진학가두에 거주하는 백금숙(57세)은 이처럼 말했다.

  어릴적 걸린 소아마비로 인해 백금숙은 50여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불편한 몸 때문에, 자식을 키우는 데 심혈을 붓다 보니 자신의 삶은 뒤전이였다.

  3년전, 퇴직하면서 이제부턴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은 백금숙은 자신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중 하나인 탁구에 도전하게 되였다.

  처음엔 탁구채를 휘두르지도 못했고 불편한 몸이 남들한테 들킬가봐 두려웠는데 부지런히 련습하다 보니 탁구 실력도 늘고 성격도 함께 쾌활해지기 시작했다. 2019년 우연한 기회에 연변주장애인운동대회 탁구 경기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였고 이 기세를 몰아 올해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매하구에서 열리게 된 길림성장애인운동대회에서 연변주를 대표하여 탁구경기에 참가하여 1등의 영예를 받아안게 되였다.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더라구요.” 백금숙은 비록 탁구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는 않지만 매일이다 싶이 련습한 탓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백금숙은 탁구 뿐만 아니라 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려서부터 예쁜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였던 그녀는 장애인협회 회원들과 열심히 합을 맞춘 덕분에 지난해 여름 무용수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백금숙은 참으로 부지런한 분입니다. 5년 전 장애인 활동을 통해 만났는데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예쁜 말투로 상대방을 대하며 매일이다 싶이 담배공장사회구역 활동실에 오셔서 사회구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탁구, 배구 등 오락을 즐기면서 매사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연길시 장애인협회 김정희 부회장이 말했다.

  현재는 또 배구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백금숙은 장애인이라 하여 못할 것이 없다며 당차게 말했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2020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경기에서 7승 3무로 달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전호, 김룡길지도가 지휘하는 U11세팀 축구꿈나무들이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FC팀과의 경기에서 0대10으로 패하면서 산청컵에 참가해 첫 패배의 맛을 보았다. ​ 이날 경기에서 대부분 선들수이 약간의 부상을 무릅쓰...
  • 2020-01-13
  • 오늘(7일) 오후, 중국축구협회에서 2020시즌 각 리그 일정을 발표하였다.   2020년 중국슈퍼리그는 2월 22일에 개막하여 10월 31일에 끝나고 축구협회컵 1차전은 11월 21일, 2차전은 12월 5일에 진행된다.   갑급리그는 2월 29일에 개막하여 정규 시즌은 11월 1일에 끝나고 플레이오프는 11월 14일에 진행된다. ...
  • 2020-01-08
  •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 2020-01-08
  •  중국팀을 이끌고 동아시안컵에 나섰던 리철 감독이 정식으로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의 감독으로 될 전망이다. 리피 감독이 중국팀을 떠난후 현재까지 감독석이 비여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리철, 리소붕, 왕보산 등 3명의 본토 감독을 감독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12월 26일에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료해한...
  • 2020-01-03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키퍼코치 장룡남을 만나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축구꿈나무들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조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산체육공원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꼴키퍼 코치...
  • 2020-01-02
  •   왼쪽으로부터 류박, 장성민, 리세빈선수. ​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광동성 불산시 백녕훈련기지에서 중국U15국가축구팀 제6기 집중훈련에 참가했던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의 장성민, 리세빈, 류박선수가 20일 저녁 구락부에 복귀했다. ​ 국가팀의 부름을 두번 받은 장성민(2005년생)은 8살부터 축구를 시작했...
  • 2019-12-23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10일 동남아시아(SEA) 게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60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EPA=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동남아시아(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
  • 2019-12-13
  • 베트남에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긴 박항서(60) 감독에게 포상금이 쏟아지고 있다고 현지 일간 베트남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이 포상금도 대거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필리핀 마닐...
  • 2019-12-11
  •   2019시즌 9승 5무 16패의 전적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북구 순위 9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던 연변북국팀이 지난 12월 2일부터 다시 집결해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 연변북국팀은 김청감독을 비롯한, 강홍권 코치, 유림 꼴키퍼코치와 새로 감독진에 가담한 최영철코치와 로장들인 윤광, 박만철, 허파, 배육...
  • 2019-12-11
  • 4일,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시상식이 상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7개의 단체상, 10개의 개인상 그리고 2개의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북경리공, 보정용대 등 구단과 함께 예선단계 북구 페어플레이상을 획득하게 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올 시즌 을급...
  • 2019-12-06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