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란강팀, 조별리그 1승으로 극적 8강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6일 08시25분    조회:13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age.png

연변해란강팀(이하 해란강팀)이 ‘1%의 기적’을 잡았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련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남흥주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해란강팀은 25일 오후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에서 벌어진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경기에서 후반전 제남흥주팀에 선제꼴을 허용했지만 마동남이 련속 2꼴을 득점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이날 같은 시간에 벌어진 경기에서 소조 2위였던 산서지성팀이 이미 8강을 확정한 광동량하당팀에 0대2로 패배를 당하며 꼴 득실차이로 해란강팀에 밀려 도태됐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해란강팀에 내려진 과제가 바로 ‘1%의 기적’이였다. 조별리그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해란강팀은 이날 무조건 제남흥주팀을 물리치고 같은 시간 열리는 산서지성팀과 광동량하당팀 전에서 산서지성팀이 큰 점수 차이로 져야만 해란강팀이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다.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해란강팀이지만 집중력 저하로 인해 후반전 개시와 함께 상대팀에 선제꼴을 허용했다. 이후 마동남이 1꼴 추격했으나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둔 시점까지 1대1 무승부를 유지해 탈락 가능성이 커 보였다. 하지만 경기 86분경 상대팀이 금지구역내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정됐고 마동남이 주도해 역전꼴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해란강팀은 조별리그 1승, 2패 승점 3점으로 산서지성팀과 승점이 같으나 꼴 득실차이(해란강팀 -1꼴, 산서지성팀 -2꼴) 우세로 결국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는 중국축구 여가리그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는 대회로서 프로리그인 을급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기존 대로면 챔피언스리그 상위 3팀이 래년 을급리그 승격 자격을 가진다. 올 시즌 을급리그 승격 조건이 공포되지는 않았지만 료해에 따르면 최근 을급리그에서 파산을 신청한 팀들이 많아지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팀들이 전부 래년 을급리그로 승격할 가능성이 크게 존재한다.

여러가지 행운이 따랐던 해란강팀의 8강행, 어쩌면 연변축구의 프로리그 진출에도 행운이 따를 것 같은 조짐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지난 4월 29일 동영시에서 펼쳐진 소조리그에서의 김국호선수.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구역경기가 지난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연변해란강팀이 오는 8월에 열리는 총결승 진출이 확정되였다.   지난 4월 챔피언스리그 구역경기에서 참가해 조별리그  E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꼴 득실 차이로...
  • 2019-07-11
  • 연변북국축구팀은 강팀 치박축구팀을 상대로 지난 1차전 설욕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7월 6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축구팀은 강팀 치박축구팀을 안방에 불러들여 련승을 향한 투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0대1로 패했다...
  • 2019-07-10
  • 연변북국팀은 강팀 치박축국을 상대로 지난 1차전 설욕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7월 6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강팀 치박축국팀을 안방에 불러들여 련승을 향한 투지를 펼쳤지만 아쉽게 0대1로 패했다.   연변...
  • 2019-07-08
  •        박권, '김청호'의 두뇌 될가      ‘천시인화’ 기회지만  글쎄…    김청감독이 연변북국팀 감독에 갑자기 부임된 후  마침 찾아온 ‘천시지리인화’의  기회, 6월 15일부터 무려 7라운드가 련속 홈장인데다...
  • 2019-07-04
  •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고 결국 승점쌓기에 성공하였다.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도전하여 온 북경리공팀에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연변북국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
  • 2019-07-01
  •   련속되는 저급실수로 실점을 반복, 연변북국팀은 졸전으로 홈장 3련승의 꿈을 접었다.    6월 23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 17라운드에서 연변북국팀은 보정용대와 홈장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 새선수 영입으로 선수층이 한결 여유있는 김청감독은...
  • 2019-06-24
  •   연변북국팀이 가까스로 리그 2련승을 기록했다.   금방 이적한  4명 지원병이 출전한 가운데 허파의 결정꼴과 윤광이 선방으로 “김청호”는 행운의 2련승을 기록했다.    6월 19일 오후 3시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을급리그 16라운드경기에서 길림백가전에서 연...
  • 2019-06-21
  •   배육문(왼쪽우), 윤광(중간), 오영춘(오른쪽우), 리호(왼쪽아래), 리금우(오른쪽아래)   원 연변해란강팀의 주력선수들인  배육문, 윤광, 오영춘, 리호, 리금우 등 5명의 선수가 올시즌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연변북국팀으로 이적했다.   이로써 년초에 팀 해산으로 연변북국에서  뛰고 있는 리...
  • 2019-06-17
  • 2019시즌 을급리그 제15라운드 연변북국-산서신도   경기시간:  6월 16일 오후 3시30분   경기지점: 왕청현인민체육장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30분 연변북국팀은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5라운드 산서신도팀과 홈장경기를 펼치게 된다.   3련패로  벼랑가에 몰...
  • 2019-06-13
  • 산동로능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경도 선수가 독일에서 수술을 마치고 다시 팀에 복귀하였다. 지난 5월 26일에 있은 슈퍼리그 11라운드, 산동로능 대 광주부력의 경기가 있은 후 김경도 선수는 독일로 수술하러 가게 되였다. 산동로능팀은 그동안 슈퍼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축구협회컵 등 3선 작전을 펼쳐오면서 리상...
  • 2019-06-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