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란강팀, 조별리그 1승으로 극적 8강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6일 08시25분    조회:13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age.png

연변해란강팀(이하 해란강팀)이 ‘1%의 기적’을 잡았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련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남흥주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해란강팀은 25일 오후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에서 벌어진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경기에서 후반전 제남흥주팀에 선제꼴을 허용했지만 마동남이 련속 2꼴을 득점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이날 같은 시간에 벌어진 경기에서 소조 2위였던 산서지성팀이 이미 8강을 확정한 광동량하당팀에 0대2로 패배를 당하며 꼴 득실차이로 해란강팀에 밀려 도태됐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해란강팀에 내려진 과제가 바로 ‘1%의 기적’이였다. 조별리그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해란강팀은 이날 무조건 제남흥주팀을 물리치고 같은 시간 열리는 산서지성팀과 광동량하당팀 전에서 산서지성팀이 큰 점수 차이로 져야만 해란강팀이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다.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해란강팀이지만 집중력 저하로 인해 후반전 개시와 함께 상대팀에 선제꼴을 허용했다. 이후 마동남이 1꼴 추격했으나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둔 시점까지 1대1 무승부를 유지해 탈락 가능성이 커 보였다. 하지만 경기 86분경 상대팀이 금지구역내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정됐고 마동남이 주도해 역전꼴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해란강팀은 조별리그 1승, 2패 승점 3점으로 산서지성팀과 승점이 같으나 꼴 득실차이(해란강팀 -1꼴, 산서지성팀 -2꼴) 우세로 결국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는 중국축구 여가리그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는 대회로서 프로리그인 을급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기존 대로면 챔피언스리그 상위 3팀이 래년 을급리그 승격 자격을 가진다. 올 시즌 을급리그 승격 조건이 공포되지는 않았지만 료해에 따르면 최근 을급리그에서 파산을 신청한 팀들이 많아지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팀들이 전부 래년 을급리그로 승격할 가능성이 크게 존재한다.

여러가지 행운이 따랐던 해란강팀의 8강행, 어쩌면 연변축구의 프로리그 진출에도 행운이 따를 것 같은 조짐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
  • 2017-05-16
  •   연변부덕팀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이 림파암 투병중인 연변1중 남용학생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모멘트에 남용학생의 사연을 공유한게 계기가 됐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
  • 2017-05-16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스티브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우리 팀은 전방에서 꼴을 만들수 있는 득점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랜 부상에...
  • 2017-05-15
  • 中 진출 한국선수들 출전 못하고 감독들 잇단 경질說 나돌아 지난 3년간 한국 축구의 히트 상품은 중국 진출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단숨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제치고 이적시장의 가장 큰손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원을 지닌 한국도 그 수혜를 입었다. 2016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0개 팀이 한국 선수...
  • 2017-05-13
  •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핸드폰으로 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v.pptv.com/show/hly7OaEHd7UYlv4.html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 2017-05-12
  •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2017년 중국도시축구리그 소조 제2륜 장춘경기구 대결이 장춘시 경제개발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을 대표해 출전한 연변북국장백호팀(이하 북국팀으로 략칭)은 원정에서 장춘음교지성팀을 만나 고전하다 0대4으로 패했다.   소조 제1륜 경기에서 심양체육학원탁위팀을 홈장에 불러들여 4...
  • 2017-05-09
  •       5월 5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선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 강소팀과 1대1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1승2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제13위에 처해있는 연변팀은 이번 라...
  • 2017-05-05
  • 소주동오 vs 연변부덕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5월 2일(화)  19:30    생방송 :  乐视体育   http://sports.le.com/match/1033548003.html                 懂球帝    오늘(5월 2일)  저녁 7시 30분  연변부덕팀은 축구협...
  • 2017-05-02
  •  4월 29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슈퍼리그보존에 필요한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연변팀은 이미 지난 6껨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점을 기록하여 슈퍼리그 제&...
  • 2017-04-29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