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페널티킥 패배로 결승행 문턱서 좌절…연변팀 을급리그 진출여부는 미지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30일 08시05분    조회:20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90분 경기에서  1대1로 사천화곤팀과 극적으로 빅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11월 27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준결승경기에서  1:1로 사천화곤팀과 빅은 뒤에 있은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하면서 총 5:6으로 패전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꼴키퍼에 1번 김흠, 수비에 2번 김현, 3번 최흥권, 5번 마동남, 6번 배육문을, 미드필더에 9번 류박, 10번 리성림, 8번 박만철, 7번 리세빈을,  공격에 22번 류영걸, 26번 김군정을 내세우면서 4-4-2 진영으로 나왔고  사천화곤팀도  4-4-2로 맞섰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경기가 시작되여 량팀은 곧바로 맞불, 사천화곤팀이 경기 9분경 문전앞에서 강슛을 날렸으나 연변해란강팀 꼴키퍼 김흠이 극적으로 막아냈다. 

 

경기가 점점 치렬해지는 가운데 사천화곤팀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하였고 연변해란강팀은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경기 20분후부터 점차 상대를 밀어 붙이기 시작한 연변해란강팀은 경기주동권을 장악하고 차분하게 공격을 조직해 나갔다.

 


  

경기 26분경, 10번 리성림의 패스를 받은 26번 김군정이 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상대 꼴기퍼가 잡아냈다.

 

경기 30분경, 사천화곤팀의 16번 오파선수의 강슛을 김흠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경기 41분경, 연변해란강팀 선수들의 집중력이 잠간 떨어진 사이 사천화곤팀 14번 진석선수가 꼴을 넣으면서 1대0으로 앞섰다.

 

전반전에 연변해란강팀은 0대1로 뒤떨어졌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후반들어 맞공격을 시작한 연변해란강팀은 조금 우세를 점했지만 번번이 상대 수비들이 막아내면서 공격이 날이 서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64분경, 한차례 프리킥기회에 사천화곤팀의 헤딩슛을 꼴키퍼 김흠이 쳐냈다.

 

경기 80분경, 5번 마동남의 슛이 꼴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절호의 동점기회를 흘러 보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급증서가 생긴 연변해란강팀은 점점 로련한 수비로 경기에 림하는 사천화곤팀에 막혀 희망이 없는듯해 보였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이제 주어진 추가시간은 4분,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최후 몇초를 두고 연변해란강팀의  5번 마동남선수가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으면서 경기는 1대1로 되였다.

 

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전경기는 없고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연변해란강팀이 먼저 때렸는데 10번 리성림의 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내면서 이어진 페널티킥은 차례로 다 꼴을 넣었으나 최종 5대6으로 해란강팀이 패했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경기후 김청감독은” 매우 아쉽다. 이번 경기 마지막까지 가지 못해 아쉽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표했다.

 

사천화곤팀 감독은”연변팀은 강팀이다. 경기 마지막 10초에 동점꼴을 내주었지만 우리는 신심이 있었다. 전팀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우리 선수들이 할것은 다 했다. 사천팀의 정신력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이제 연변팀의 을급리그 진출은 “하늘에 맡기게 되였다”. 현행 규정상 챔피언스리그 상위 3팀이 명년 을급리그에 승격하기로 되여있으나 현재 을급리그팀들의 상황이 복잡해 지면서 결과를 기다릴수 밖에 없다.  전하는데 따르면 최근 파산을 신청한 을급팀들이 많아지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 들어간 팀들은 전부 명년 을급팀으로 승격한다는 설이 무성하다.  따라서 연변해란강팀이 을급팀에 행운의 승선을 할지는 팬들이 기다릴 수밖에 없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강급위기 신호등 깜빡깜빡...부진에 부진 거듭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홈 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를 당했다.이로써 천양천팀은 갑급시즌 출전이래 강급의 최대 시련에 직면하고야 말았다. 10일 오후 3시 2분부터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있은 북경리공팀과의 홈경기(제9륜,3번째 홈경기)에서 연변...
  • 2014-05-12
  • 지난 5월 10일은 연변축구에 《애도일》이다. 아니, 막말로 얘기하면 《제사날》이다. 대 리공팀과의 경기ㅡ 무너져도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다. 대승은 못하더라도 2 : 1정도로는 앞설것으로 여겼었고 적어도 빅을수는 있으리라 장담했었는데 어이없다. 실망이고 우려되며 비애로 엉켜진다. 시즌초반 원정이 많아서, 객관환...
  • 2014-05-12
  • 1:5 참패는 촉매제 북경리공과의 경기는 꼴지를 벗어나는 6점이 달린 경기로 기대가 컸지만 1:5로 완패하면서 연변팀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갔다. 경기후 저녁 6시 30분 연변축구구락부의 긴급회의에서 리호은은 감독직에서 경질되고 리광호가 다시 구원투수로 나섰다. 사실 제8회전 천진경기후 구락부는 감독을 교체...
  • 2014-05-12
  • 연변천양천팀이 또 졌다.이번 홈장전 패배로 연변천양천팀은 완전히 갑급리그 탈락위기에 몰리게 되였다.왜냐하면 홈장전에서 약체로 불리는 북경리공팀에게 참패의 수모를 당한 것은 물론 더구나 실력적으로 비슷한 팀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자신감 상실의 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충격적인 결과에 팬들도 뿔났다.열혈팬마...
  • 2014-05-12
  • 5월 10일 연변축구 결책층은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1승 1무 7패로 순위 최하위를 한 책임을 물어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의 리호은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현재 팀 코치인 리광호를 감독으로 정해 팀을 이끌게 했다. 한편 고종훈, 김청 코치를 팀에 남게 하고 꼴키퍼지도는 유림으로 정했다. 연변천양천축구구락부에서는 《리...
  • 2014-05-11
  • 5월 10일,연길인민경기장,연변팀 응원 치어리더들이 운동장에 나타나 경쾌한 률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 그러나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5의 참패를 당하는 수치를 겪었다.
  • 2014-05-10
  • 10일,연길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9륜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 4분과 13분,15분에 3꼴을 허락하며 북경리공팀에 뒤졌다.전반 35분, 연변팀은 4번 리민휘선수의 헤딩꼴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반 34분 북경팀이 재차 한꼴을 성사시키며 4:1로 연변팀을 크게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에 북경팀은 또다시 한꼴을 넣으며 1:5로 경기...
  • 2014-05-10
  •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아주 중요한 홈장경...
  • 2014-05-10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 2014-05-10
  • 북경리공팀 좌우 측면 수비벽 허물어야 10일 오후 3시,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을 맞아 올시즌 세번째 홈경기(제9라운드)를 치르게 된다.현재 연변천양천팀은 1승 1무 6패로 4점을 기록,마감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빠져들어가고있다.이제 더는 퇴로는 없다.홈장 승리만이 활로를 개척할수있다.자신감...
  • 2014-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