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개막... 김경도 주장완장-김파 벤치
2021시즌 슈퍼리그가 어제(20일) 막을 올렸다.
개막 첫날인 어제 오후 광주vs광주성과 산동태산vs중경량강경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광주와 광주성은 2:2로 빅었고 산동태산은 2:0으로 중경량강경기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산동태산의 연변출신 선수 김경도가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경도는 지난 시즌 산동로능팀의 주장직을 맡았던 호준민이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면서 주장완장을 이어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팀내에서 김경도의 위상이 높은 것만은 사실이다. 지난 2013년 산동팀으로 이적한 김경도는 대부분 시간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팀에서 립지를 굳혀왔고 국가대표팀에 경상적으로 발탁되였다.
한편 역시 연변출신인 김파는 광주성에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줄곧 벤치를 지켰다. 김파는 지난 시즌 1단계 경기를 뛴 후 2단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의 투자제한정책, 임금제한정책으로 슈퍼리그는 거물급 외적용병의 영입이 주춤해졌고 대신 국내파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김파도 그런 연고로 올 시즌에는 보다 더 많은 출전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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