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둔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열망이 뜨겁다. 중국의 월드컵 예선 4련전 관람권 세트가 판매에 돌입과 동시에 매진됐다.
중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A조 잔여 경기를 안방인 소주경기구에서 치른다. 중국은 괌, 말디브, 필리핀 등 약체팀들과 한조에 묶여 비교적 수월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필리핀과 빅고 수리아에 패하는 등 불안한 모습 속에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소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예선에 각 조 2위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진출하는바 현재 중국은 A조-H조 2위 8팀중 7위에 머물러 있다. 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한 중국이 기사회생하려면 남은 4련전에서 결사적인 투지를 보여야만 가능하다.
최종예선 직행을 위해 소조 1위가 절실한 중국은 안방에서 열릴 잔여 경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5월 30일 괌전, 6월 3일 말디브전, 6월 9일 필리핀전, 6월 15일 수리아를 상대로 4련전을 펼친다.
한편 598일 만에 열리는 중국국가팀의 A매치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전 국가팀의 월드컵 예선 4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 세트가 출시되자마자 모두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30일 펼치게 될 괌전 티켓은 560원의 최고가 좌석을 포함한 모든 티켓이 이미 매진됐다.
천시, 지리, 인화를 모두 갖춘 국가팀, 모든 중국팬들의 희망을 안고 월드컵 진출을 향한 려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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