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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팀에 충격적인 소식]월드컵 예선 장소 긴급 변경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4일 08시51분    조회: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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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경기 두바이서 치른다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르고 있는 중국 국가팀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소주에서 치르기로 했던 2022년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잔여 경기가 최근 상대팀 선수들이 대량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중국 국내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하며 결국 긴급 장소 변경으로 결정났다. 대체 장소는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다.

5월 31일 오후 중국축구협회는 소식 공개회를 열고 중국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상대팀의 선수들이 코로나19 위험이 존재시 국내에 입국 후 무조건 14일간의 격리가 필요함으로 아시아축구련맹의 제안에 따라 중립국인 아랍추장국련방 두바이로 장소를 옮긴다고 밝혔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잔여 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장과 원정의 기존 방식 운영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각조 국가 중 한 곳에서 단기간에 개최되고 있었다. 일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각국의 방역 상황이 다르고, 국가 간 이동 제한, 국가별로 입국 시 필수적인 격리 기간 등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축구련맹은 A조 기타 나라들에 비해 코로나19 방역 사업을 가장 탄탄히하고 있는 중국을 선택했다.

원 계획대로면 중국은 5월 30일 이미 치른 괌전(7대0으로 중국이 승리)을 포함해 6월 3일 말디브, 6월 9일 필리핀, 6월 15일 수리아까지 A조 예선전 남은 4경기를 전부 소주에서 치러지기에 국가팀으로서는 홈장 우세를 가졌다.

그러나 최근 근 20일간 말디브 국가팀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중국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르면 밀접접촉자인 해당 국가 선수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고 예정대로 중국 입국해 예선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했다. 여기에 수리아 국가팀에도 총 11명의 인원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해 입국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확진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은 격리없이 경기가 가능한 장소를 급히 물색했고, 이미 말디브와 수리아 두 국가팀이 전지훈련 중이던 두바이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아시아축구련맹의 제안에 따라 중국과 괌은 급히 중국에서 두바이로 이동해야 한다. 원래 홈장 우세를 기대했던 중국으로선 오히려 장거리 이동과 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불리한 처지가 됐다. 한편 국가팀 선수들이 두바이에서 남은 3경기를 치르고 국내로 돌아 온후 역시 장기간의 격리가 필요하기에 국내 슈퍼리그 일정에도 크게 영향을 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월드컵 최종 예선행에서 천시, 지리, 인화를 갖춘 국가팀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이 모든것을 갑자기 잃게 됐다. A조 1위 수리아보다 승점 5점 뒤쳐져 있는 국가팀으로선 이 상황이 아주 뼈아프다.


글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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