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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올림픽 꿈--어제·오늘·내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7월14일 09시16분    조회: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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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즉 2001년 7월 13일 밤 모스크바에서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29회 올림픽 개최지는 베이징!"이라고 선언했다. 그 순간 현장이 들끓었고 중국이 들끓었다! 중국인들이 한 세기 동안 기나긴 길을 걸어 마침내 올림픽의 꿈을 실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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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13일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29회 올림픽 개최지는 베이징!"이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현장에 있던 중국 올림픽 유치 대표단 대표들이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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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림픽 유치 소식에 베이징(北京)에서 수십만 군중이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08년 8월, '베이징은 너를 환영한다''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란 노래가 울려 퍼졌고 중국인들은 성의와 끈기, 노력으로 세계에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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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은 제29회 올림픽과 제13회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5년 7월 31일, 세계는 다시 베이징을, 중국을 선택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첫 번째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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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대표단 대표 리니나(李妮娜, 오른쪽)가 기쁨의 눈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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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대표단 대표 신설(申雪)과 조굉박(趙宏博) 부부가 포옹하며 경축하고 있다.

오늘은 2001년 7월 13일 중국인들이 올림픽의 꿈을 처음으로 이룬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날 중국은 더욱 번영하고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있는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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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베이징지구 첫 신설 경기장--서우강(首鋼) 스키점프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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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장자커우(張家口)지구 국가스키점프센터 '설여의(雪如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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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을 사랑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선수 중심, 지속가능 발전, 절약 개최의 3대 이념을 확립해 동계 스포츠 종목의 영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올림픽 유산을 창조하는데 주력할 뿐만 아니라 올림픽 스포츠와 도시 상호 연동 발전, 상생 발전의 모범을 수립하고 지역 협동 발전의 길을 모색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우리 함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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