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성, 김태연, 지문일, 최민, 원민성, 박세호,등 연변축구 신화 주역들 다시 뭉쳤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9월1일 09시02분    조회:20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성, 김태연, 지문일, 최민, 원민성, 박세호, 최영철, 한청송, 리호, 리훈, 강홍권, 한남용 등 연변 프로축구의 기적을 만들었던 신화 주역들이 다시 고향에서 뭉쳤다.
 

 
중국축구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연변적 현역 프로선수들이 리그 휴식기를 맞아 연길로 돌아와 고향 축구인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저녁, 연변적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북연변팀(北延边队)이 연길시회달체육중심경기장에서 여가축구클럽인 오아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중국 축구계에서‘남매현, 북연변’이라고 전해진 말에서 령감을 받아 만들어진 북연변팀, 선수들은 연변이 중국축구계에서의 역할과 자부심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만든 팀명이다.
 
 
이번 친선경기를 조직한 오아축구클럽의 허룡 대표는“앞으로도 연변적 프로선수들이 자주 고향에 돌아와 우리 주 여가축구팀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연변의 축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계기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프로선수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비록 허룡 대표가 이날의 친선경기를 구상하고 조직해 진행하기까지 단 3일도 걸리지 않았지만 연변적 프로선수들은 흔쾌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북연변팀이라는 이름을 달고 자비로 유니폼까지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경기에 림했다.
 
 
현재 슈퍼리그 하북팀의 수문장인 지문일은 “최근 몇년간 연변팬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이 가라앉은 데 안타까움을 느꼈다. 연변프로축구에 몸을 담궜던 선수들이 다시 뭉쳐 연변의 여가축구와 청소년축구 선수들을 응원하고, 연변축구를 향한 팬들의 성원이 다시 뜨거워지는 촉매제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오랫만에 연변 프로축구 신화 주역들의 풍채를 보기 위해 이날 회달체육중심에는 많은 팬들이 모였다. 회달체육중심 관리자 고씨도“이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모인것은 매우 드문 일리다.”고 설명했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이날 친선경기에서 지문일은 키퍼 대신 미드필더, 최민도 수비 대신 최전방에 나서는 등 역할을 바꿨다. 3쿼터에 걸쳐 펼쳐진 경기에서 량팀은 총 12꼴을 주고 받았고 결국 프로선수들이 7대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량 팀은 경기 종료 후 오아축구클럽에서 준비한 저녁을 함께하며 화합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재 슈퍼리그 심수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원민성은 “휴식기에 고향에 돌아와 이런 친선경기를 통해 컨디션 유지도 할수 있어 기쁘다. 특히 오랫만에 선배들과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할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조직하기 위해 프로선수들의 동원에 적극 나서준 최영철(원 중경력범팀 선수)은 “연변의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프로 구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함께 발전을 이끌 많은 분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연변에서 양성한 축구선수로서 언제든 연변 축구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쓰겠다.”고 말했다. 
 
글 리병천 기자, 사진 김유미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여전한 공격무력 연변팀 무한줘르팀에 0대1로 패해      5월 13일 저녁 무한시신화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8중국축구갑급리그제11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무한줘르팀에 0대1 로 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무한줘르팀은 갑급리그 1위를 달리고있는 최강팀이다.리철감독의 인솔하에...
  • 2018-05-14
  •   7경기 무패 행진으로 갑급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무한줘르의 무차별 공격에 맞서 꼴키퍼 주천이 불꽃 선방쇼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5월 13일,  무한신화로경기장에서 있은 58동성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무한줘르와 치렬한 접전 끝에 0대1로 패했다....
  • 2018-05-14
  • 축구가 주는 매력과 감동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자신이 열광하는 팀이라면, 더우기 그 열광하는 팀이 고향팀이라면 말이다.   경기 전 "빅어도 좋다"는 말까지 나왔다. 3련패를 겪은 연변팀이 강팀 북경홀딩스를 만나, 그것도 원정에서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걱정스런 목소리가 나온 원인이다.  &nbs...
  • 2018-05-11
  •     재일론객 최림일 님 오늘은 최인의 날!   최인의 활약으로 힘든 승리를 거두어서 박감독님의 100껨 경기의 최대의 선물이다. 오랜만에 연변팀 다운 시합을 보는 것 같다.    아직도 미흡점이 많고도 많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모든 선수들의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로 끝까지 플레이하는 모습 너...
  • 2018-05-10
  •   5월 9일, 북경올림픽체육중심경기장에서 있은 58동성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0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북경홀딩팀과 시소게임끝에 완벽한 3대2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가며 3련패를 깔끔하게 씻어냈다. 그리고 선수들은 승리라는 큰 선물을 100경기를 지휘한 박태하감독에게, 축구팬들에게 선수했다.   경기...
  • 2018-05-10
  •         최인에게 속하는 경기 연변팀 북경북공팀을 3대2로 이겨    오늘 저녁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장에서펼쳐진 2018중국축구제10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치렬한 각축전을 통해 북경북공팀을 3대2로 이겨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북경북공팀은 올해 슈퍼리...
  • 2018-05-09
  • 성적 부진이 해임 리유 후임으로 한국적 감독 물색 7일 저녁 11시경, 연변북국훈춘축구구락부에서는 왕선재 감독을 해임한다고 공식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최근 성적 부진으로 연변북국훈춘축구구락부 리사회측에서는 왕선재 감독과 우호적으로 협의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왕선재 감독이 연변북국훈춘팀을...
  • 2018-05-09
  •   연변팀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홈장전 패배로 연변팀은 3련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당초에 정한 시즌 목표 6위권이 아니라 갑급리그 잔류도 심히 걱정된다. 이번 홈장전은 연변팀의...
  • 2018-05-09
  •   5월 6일 오후 3시 연변북국훈춘팀은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6라운드에서 염성대풍팀에 0대5로 패했다.   경기시작해 연변북국훈춘팀은 경기우세를 점하면서 상대팀을 몰아붙였다. 경기 10분경 정용걸의 상대팀 박스안에서의 슛이 빗나갔다.   10여분간 연변북국훈춘팀의 ...
  • 2018-05-07
  •   오늘 데뷔꼴 터뜨린 리강. 사진=길림신문 김룡 기자       위챗론객 모동필 님 이런 경기를 두고 뭐라 평가하는 건 독자와 팬들에 대한 폭력이다.     장춘론객 훈남 님 인내에 바닥이 나고 있다.   또또또! 강위붕이 실수로 실점을 하고 경기를 망쳐버렸다. 도대체 박감독은 왜...
  • 2018-05-07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