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7회 중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0월22일 09시24분    조회:9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조선족장기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제7회 중국 조선족장기 ‘기성(棋圣)쟁탈전’이 지난 16일부터  17까지 길림성 연길시 동북아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변주와 연길시 정부측 문화관련 책임자들이 대회장소를 마련해주고 개막식에 참석하여 관심을 보이는 등 장기 발전에 힘을 실어주었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류상룡 회장은 개막사에서 “우리 민속장기는 코로나사태 속에서도 주춤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견뎌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의 구심력을 바탕으로 우리민족 문화유산인 민속장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정부측 관계자들과 각 지역협회 단체장, 기사들에게 부탁했다.

 

 

  

대회가 시작되고 전국 32개 지역 조선족장기협회에서 선발된 프로기사 36명이 기성 타이틀을 놓고 치렬한 접전을 벌였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전국 장기인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최종 연길시 철남협회의 조청룡(39세) 6단이 국내는 물론 여러차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조룡호 9단을 상대해 1차전 빅패의 불리한 상황에서 2차전에 완승으로 역전하면서 기성컵과 함께 2,000원의 상금을 따냈다. 특히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 관장은 이렇게 젊은 선수가 중국조선족장기계의 새별로 등장한 것은 우리 민속장기의 큰 희망이 라고 하면서 사비로 1,000원을 추가 장려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2위부터 8위까지는 조룡호(연길 신흥), 엄혁우(연길 하남), 김호철(연길 하남), 한련호(연길 하남), 리근(연길 신흥), 김창호(연길 철남), 박학연(화룡) 기사가 차지했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이 주최하고 흑룡강성조선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연변조선족자치주장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2년간 중단됐던 대면 경기를 어렵사리 재개최할 수 있게 되였다는 면에서 의미를 한층 더했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은 기성전에 이어 제4기 회장단 임명식을 가지고 조직편성을 새롭게 했다. 련합회 회장단은 협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젊은 피를 대거 영입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료녕신문 김탁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전에 석탄의 도시였던 이곳은 현재 쇼트트랙 챔피언의 요람으로 되였다. 마치 금메달비밀번호를 풀어낸듯 싶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이 땅의 확고부동함과 완강함이 깃들어있는데 이곳이 바로 칠대하이다. 5일 저녁 흑룡강성 칠대하시 출신 범가신과 팀원들은 함께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경기에서 금메달...
  • 2022-02-10
  •   2월 6일, 중국녀자축구팀은 전반전에 두꼴이나 내준 불리한 상황에서 3대 2로 역전드라마를 써내여 한국팀을 전승함으로써 16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쥐였다. 7일, 중국녀자축구팀 선수들은 영예를 안고 귀국했다. 중국녀자축구팀 선수들이 음력설을 ‘보충’하여 쇠게 하기 위해 비행기 승무팀은 객...
  • 2022-02-09
  • 웃으면서 넘어지고, 웃으면서 일어나고…... 엊그제,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 "미래의 챔피언" 이라는 단편 영상물에서 꼬마들이 눈과 얼음 우에서 노는 장면들이 귀여움을 샀다.      짧은 영상에서 한살배기 꼬마와 강아지가  스키를 타는 모습이 제일 귀여웠다.     ...
  • 2022-02-08
  •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도전 16년만에 최고 정상에 올랐다.    6일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련맹(AFC) 녀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은 3대2로 한국에 역전승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과 4강전에서 선제꼴을 허용한 뒤 어려운 경기를 펼...
  • 2022-02-07
  • 2월 5일 밤,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합 계주 2000메터 결승전에서 범가신(范可新), 곡춘우(曲春雨), 무대정(武大靖), 임자위(任子威)로 구성된 중국팀이 2분 37초 348의 성적으로 첫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을 쟁취했다! 이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출처: 길림일보  /&n...
  • 2022-02-07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 북경동계올림픽 중국체육대표단 설립…   북경동계올림픽 중국체육대표단이 27일 설립되였다. 중국체육대표단은 북경동계올림픽 출전권 194개를 획득했으며 참가종목수, 운동선수수가 대폭 늘어났다. 이번 북경동계올림픽 출전목표중 하나는 중국 동계올림픽 출전사상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이다. 중국체육대표단...
  • 2022-01-29
  •   1월 25일, 길림성체육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길림성에서 북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명단이 이미 확정됐는데 총 27명의 우수한 빙설선수들이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출전한다고 한다. 북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길림성 선수들 가운데서 빙상종목에 10명, 설상종목에 17명이 출전한다. 그중 1992년 연변조선...
  • 2022-01-27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