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은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3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서안준랑팀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9범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 29번 리사기, 47번 리세빈, 48번 장옥준, 59번 장성민으로 3-5-2 진영을 내세웠고 서안준랑팀은 5-4-1 전술로 맞섰다.
경기가 시작되여 재빨리 경기 주동권을 장악한 서안준랑팀이지만 연변룡정팀 수비수들이 잘 막아냈다.
경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경기 주동권을 찾은 연변룡정팀은 경기 8분경 29번 리사기선수의 슛이 빗나갔고 경기 14분경 공을 잡은 리사기선수가 상대 수비수들을 요리조리 빼돌리고 때린 슛이 또 아쉽게 빗나갔다.
서안준랑팀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34분경, 37번 류천기선수의 먼거리 슛을 연변룡정팀의 꼴키퍼가 쳐낸 것을 31번 담천등이 보충 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경기 37분경, 서안준랑팀 31번 담천등선수가 오른쪽 변선에 올린 크로스를 9번 왕초룡이 헤딩슛 한것을 연변룡정팀 꼴키퍼가 잡아내면서 위기를 면했다.
1분후 연변룡정팀도 반격의 기회를 잡았지만 꼴로 련결하지 못했다.
8번 장옥준이 올린 크로스를 17번 윤창길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상대 꼴키퍼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전을 0대 1로 마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이 끝날무렵 양소진을 교체 출전한 김성준을 앞으로 내보내면서 더 강한 압박을 하였다.
경기 54분경 한차례 기회에 29번 리사기선수의 슛이 아쉽게 상대 꼴키퍼가 잡아냈다.
계속 상대를 밀어붙이던 연변룡정팀에 기회가 왔다.
경기 74분경에 9번 담양선수를 교체출전한 리금우선수가 경기 78분경에 리사기선수와 한차례 멋진 2대 1 배합에서 때린 슛이 보기 좋게 꼴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동점 꼴로 이어진 것이다.
경기는 1대 1.
이후 남은 시간 량팀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최종 1대 1로 서안준랑팀과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연변룡정팀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에 내몽골초상비팀과 네번째 경기를 펼치게 된다.
후보: 6번 정춘봉,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8번 김성준, 35번 김희철, 43번 정지유, 45번 왕호승(꼴키퍼), 51번 박은천, 55번 엄봉, 57번 한광민,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 60번 허문광
길림신문/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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