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람프 디자인 아이디어의 유래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5일 09시25분    조회:9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북경동계올림픽 불씨가 북경에 도착하면서 올림픽정신을 담은 성화가 1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는 북경동계올림픽이 곧 출항을 앞두고 있고 전세계의 이목이 다시 중국, 북경으로 쏠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화환영식에서 현장의 직원들은 인화봉으로 성화람프에 불을 붙여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를 점화시켰다. 이미 모습을 공개한 성화 ‘비양(飞扬)’에 비해 세련되고 정교한 조형의 성화람프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람프의 아이디어는 ‘중화제1등’으로 여겨지는 서한(西汉) 장신궁등(长信宫灯)에서 비롯되였다.

장신궁등은 이번 동계올림픽 경기구중 하나인 하북에서 출토되였다. 1968년, 만성현 릉산 중산정왕 류승의 부인 두관묘에서 출토되였고 현재 하북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보물로 소장되여있다.

장신궁등은 높이가 48센치에 달하고 모양은 무릎을 꿇고 등을 들고 있는 궁녀의 모습이며 등 전체가 순금이다. 등잔판은 회전할 수 있고 등불의 밝기와 조명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등은 머리, 몸통, 오른팔, 등잔대, 등잔판, 등갓 등 부분으로 나뉘여있으며 임의로 해체가 가능하다. 등에는 ‘장신상욕(长信尚浴)’, ‘양신가(阳信家)’ 등 명문 9곳에 총 65자가 새겨져있는데 이것이 바로 장신궁등이라고 명명한 유래이기도 하다.

‘장신’은 영원, 신념의 뜻이 내포하고 있는데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람프는 이를 거울로 삼고 '장신'의 의미를 빌어 사람들에게 광명과 희망에 대한 추구와 바람의 뜻을 표달했다. 나붓기는 붉은 리봉이 성화람프 웃부분을 감싸고 있는데 이는 끝까지 도전하는 올림픽 격정을 상징한다.

장신궁등은 조형이 정교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교묘하고 친환경적인바 이 또한 록색올림픽의 리념과 부합된다. ‘궁녀’의 몸속이 비여있어 연기가 오른팔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배연을 흡입하여 실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⑤ A조 브라질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축구 대표팀(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개최하는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위에 불과하지만, 브라질의 '삼바 축구' 앞에서 세계 랭킹은 큰 의미가 없다. 윌리엄힐이나 벳36...
  • 2014-02-10
  • 배가종, ''높은 연봉 열기…중국행 이해된다'' [스포탈코리아] "연봉도 많이 주고 축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을 보면 선수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화두는 단연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 러시'다. 지난해 12월 FC 서울의 득점왕 출신 골잡이 데얀이 장쑤 세인티로 이...
  • 2014-02-10
  •   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
  • 2014-02-10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1월 곤명에서 2차 전지훈련지를 마치고 1월 29일 연길로 귀환, 음력설휴가가 끝나기 바쁘게 연변팀 일행 30명(감독과 선수)은 2월 9일 점심 11시30분 비행기로 연길을 떠나 한국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3차 전지훈...
  • 2014-02-10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17일간의 열전 돌입 전 세계인이 기다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이하 한국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4-02-08
  • (1)H조 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한국 축구가 내건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이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묶이면서 '최악의 조'를 벗어난 한국 축구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준비하고있다. 한...
  • 2014-02-07
  • 중국대표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하고있다. (신화사기자 공병) 중국대표단이 2월 5일 오전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남실대는 소치 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대표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가하여 선수촌 촌장인 로씨야 륙상스타 이신바예바와 선물을 교환했다. 중국대표...
  • 2014-02-07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3년)이 일본 을급팀 도야마가다레(富山)에 입단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련맹경기에 입단한 선수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
  • 2014-02-04
  • 1월 28일 오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고만국선수와 한광화선수의 꼴에 힘입어 2대1로 전승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교학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곤명 해경기지에서의 2차 동계훈련을 마쳤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경기에 5-4-1전...
  • 2014-02-01
  • 연변팀에 가맹한 진효(왼쪽), 왕맹 선수.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2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하였는데 2013년 시즌 귀주지성팀 팀주장으로 활약하던 진효선수와 2009년 강소팀의 왕맹선수가 연변팀에 가맹하였다. 진효: 1989년 8월 10일 산동태생, 신장이 184cm, 체중 79킬로그람, 위치는 중앙수비수, 16살에 축구를 시작한 진효...
  • 2014-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