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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의 ‘원맨쇼’…득점과 실점에 전부 관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7일 20시11분    조회: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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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국안팀과 1대1 무승부
 
 
슈퍼리그 창주웅사팀의 조선족 선수 박세호가 지충국이 선발로 출전한 북경국안팀과의 경기에서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박세호는 변선 수비수로서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며 경기 초반 소속팀 선제꼴이자 자신이 슈퍼리그에서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 막판 파울로 상대팀에 페널티킥을 선사, 동점꼴에 빌미를 제공해 다소 아쉽기도 했다.
 
25일, 창주웅사팀은 슈퍼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강적 북경국안팀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개시와 함께 창주웅사팀이 선제 공세를 펼쳤고 박세호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두드러진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반전 6분만에 터진 선제꼴은 박세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그는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앞쪽으로 붙이는 긴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꼴문 구석으로 슛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부드럽게 공을 잡아두는 동작과 강슛 능력은 그 어떤 공격수보다 ‘공격수스러운’ 장면이였다.
 
이후에도 박세호는 계속해 수비에 중점을 둔 동시 공격에 가담하며 여러 기회를 창조했다. 후반전 중반 또 한번 긴 패스를 받은 박세호가 곧바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공이 상대팀 문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박세호지만 경기 막판 상대팀의 동점꼴에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전 86분경 박세호는 상대 선수와 헤딩 경합 과정에서 서로 머리를 충돌해 페널티킥이 선정됐고 북경국안팀의 장옥림이 주도해 동점꼴에 성공했다.
 
결국 팀의 실점과 득점에 모두 직접적으로 관여한 박세호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조선족 선수들 중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박세호다. 특히 창주웅사팀의 쎄르비아적 사부리치 감독이 이번 시즌 박세호를 팀의 중요한 수비 자원으로 활용하는 동시 공격에도 적극 참여시키며 재미를 보고 있다. 박세호는 지난 시즌 단 7경기 선발 출전한데 비해 올해 지금까지 6경기에서 이미 4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존재감 넘치는 활약으로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경기 후 박세호는 “막판에 실점해 좀 아쉽지만 강팀을 상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북경국안팀의 지충국은 비록 이날 득점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지만 경기에서 패스 차수, 패스 성공률, 공 차단수 등 면에서 슈퍼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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