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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팀] 3:1로 2련승... "이래야 승격후보답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0일 20시34분    조회: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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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팀] 
 
3:1로 2련승... "이래야 승격후보답죠!"
말그대로 승격후보다운 모습이였다!
 
 
오늘(10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1로 청도홍사를 제압하며 2련승을 달렸다. 결과는 물론 경기내용까지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판 승부였다.
 
연변팀은 오늘도 익숙한 4-4-2전술을 들고 나왔다. 1번 에크라무강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18번 김성준과 3번 하오가 중앙수비를, 11번 리금우와 59번 장성민이 각각 좌우 수비를 맡았고; 5번 문학과 6번 리강, 7번 윤창길, 8번 리룡이 중원을 지배했으며; 20번 허파와 9번 렴인걸이 공격수로 나섰다. 청도홍사팀은 4-2-3-1 진영으로 맞섰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한차원 높은 기량으로 흐름을 장악하며 상대방을 몰아세웠다.
 
 
9분경 8번 리룡이 첫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꼴키퍼가 잡아냈고 15분경에는 20번 허파의 박스내 슈팅이 골키퍼에 맞아나왔다.

 
 
17분경 코너킥 기회에 9번 렴인걸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꼴대에 맞아나왔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22분경 연변팀은 18번 김성준의 정교한 장거리패스로 6번 리강이 1:1 상황을 맞이하게 됐고 상대 꼴키퍼가 리강에게 반칙을 하면서 패널티킥이 주어졌다. 로장 허파가 키커로 나서서 가볍게 패널티킥을 성사시켰고 연변팀은 1:0으로 앞서갔다.

 
 
추가꼴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31분경 허파의 침투패스를 받은 7번 윤창길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가볍게 넘기고 정확히 구석에 차넣으면서 추가꼴을 뽑아냈다.
 
 
위기도 있었다. 34분경 중앙수비수 18번 김성준이 후방에서 실수로 상대방에게 공을 빼앗기면서 한꼴 내준 것,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뼈아픈 실수였다.
 
한꼴 만회한 청도홍사는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연변팀은 또한번 정교한 장거리패스로 상대방의 허를 찔렀다. 40분경 3번 하오 선수가 후방에서 장거리패스를 올려주었고 박스안까지 쇄도해들어간 8번 리룡 선수가 1:1상황에서 가볍게 꼴을 성사시키며 연변팀은 3:1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 청도홍사는 추격을 시도했고 연변팀은 선후로 4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마지막 순간까지 3:1 우세를 지켜낸 연변팀은 승점 3점도 챙기고 주전선수도 보호하며 보다 여유있게 다음 경기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소조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제남흥주와 제4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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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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