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치른 세경기 결과는 2승 1무, 지극히 량호한 성적표다. 세경기를 치른 후 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다음 경기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 물음을 가지고 오늘 기자는 현장에 가있는 연변룡정구단 왕건 총경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왕건 총경리와의 일문일답:
문: 이미 세경기를 치렀다. 2승 1무 성적외 또다른 수확이 있다면?
답: 호흡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연습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래서 실전경험이 부족했었는데 세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간의 호흡이 날로 좋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그게 제일 큰 수확인 것 같다.
문: 윤창길 선수의 무릎부상은 어떠하나?
답: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첫 경기를 치른 후 선수가 피로감을 느껴서 두번째 경기를 쉬였다. 어제 경기를 치른 후 전혀 불편이 없이 컨디션이 아주 량호하다.
문: 어제 김성준 선수한테서 실책이 나왔다. 다행히 곧바로 쐐기꼴을 넣어서 팀에 큰 영향은 없었다. 본인은 영향받지 않았나?
답: 별로 영향받은 것은 없다. 당시 두꼴 앞서있는 상황에서 마음놓고 있다가 나온 실책이다. 결국 경험부족이다. 이후에는 경기 전반과정에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몇꼴 앞서던 해이해지지 말아야 한다.
문: 가장 많이 론하고 싶은 것이 허파이다. 허파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답: 한마디로 정신적기둥이다. 실력도 탄탄하고 프로정신도 투철하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경기장에서도 전혀 맏형의 틀이 없이 최선을 다해서 뛴다. 지금은 한개 가정의 가장이고 팀의 정신적기둥이다. 그런 본분에 걸맞게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
문: 35세 로장이다. 뛰는 시간도 길고 투지도 왕성하던데 체력은 괜찮나?
답: 첫 경기를 전반전만 뛰였다. 당시는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다. 지금도 경기를 뛰고나면 휴식을 많이 취하고 있다. 제한된 체력을 잘 회복하고 비축해두었다가 경기장에서 쏟아붇는게 중요하다.
문: 팬들이나 매체의 주목도도 지난해에 비해 많이 높아지고 있다. 팀에서도 이걸 느끼고 있나?
답: 느끼고 있다. 점점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다. 연변라지오TV(延边广电)APP의 생중계 덕분인 것 같다. 보는 사람이 많아지니 더 열심히 차야 한다. 한경기한경기씩 최선을 다해 풀어갈 것이다.
문: 다음 경기 상대인 제남흥주는 소조에서 가장 강한팀으로 분류된다. 어떻게 전망하나?
답: 전망할 것도 없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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