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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뤘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개최…코로나 여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9일 22시14분    조회: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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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지
 
19회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AFP=연합뉴스자료사진]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에 개최한다고 19일 중앙(CC)TV가 보도했다.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가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CCTV는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해 연기돼 개최되지만,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OCA는 지난 5월 6일 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OCA는 연기 발표 당시 항저우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잘 준비해왔지만, 이번 대회 이해당사자들이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과 대회 규모를 신중하게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40개 종목에 걸쳐 44개 나라에서 선수단 1만1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은 하계올림픽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종합대회다.

[그래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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