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연변청소년축구촉진회에서 주최한 ‘5.4’청소년축구련맹전(연변) 우승도전경기가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빈분스포츠레저특색타운 축구장에서 계속해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학령전 아동으로서 만 4세-6세이다. 전반 경기는 5인제로 50분간 진행된다. 이날 연길운봉천극청소년축구구락부와 길림성진우축구구락부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 선수들은 애된 신체에도 불구하고 패스, 슈팅, 꼴 세리머니 등 그라운드 장면을 뽐내 돋보였다.
지난 6일부터 ‘5.4’청소년축구련맹전(연변) 우승도전경기가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경기를 개최해온 주최측에서는 최근 주외, 성외 클럽들을 잇달아 초청했다.
진우축구구락부의 서춘뢰 감독은 “장춘에는 학령전 아동팀의 수는 매우 한정돼있다.”며 “‘5.4’리그는 아이들이 더 많은 또래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홍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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