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 2련승 질주 연변팀, 소뿔은 단김에 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31일 11시56분    조회:4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예상을 깬 꿈같은 상황이다. 약팀으로 간주되여 ‘맨발의 청춘’으로 출사표를 던진 연변룡정팀이, 강팀이 운집한 을급리그 최종 결승단계에서 2련승으로 소조 1위에 올랐다. 이제 한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갑급리그 진출을 이룰 수가 있다는 꿈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소뿔은 단김에 뺴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서 일거에 성공하라의 뜻)

이 속담이, 지금 2련승 질주를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에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다.

2련승 비결은 수비

두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실점을 하면서 2련승을 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성공적인 수비체계에 있다. 전원이 수비에 가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1단계 소조경기에서 불안했던 수비체계가 한차원 향상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으로 실리를 챙겼다.

파워와 기술이 좋은 강팀인 태안팀은 단도직입적인 공중전으로 경기내내 두 측면과 45도각의 크로스를 집요하게 올리며 맹폭을 퍼부었지만 왕붕- 김성준의 철벽수비에 막혀 우뢰만 요란하고 비방울은 없었다. 공중뽈 경합에서 두 중앙수비는 공의 락하점을 거이 모두 선점하면서 깨끗하게 걷어냈다. 그동안 파워와 키꼴이 좋은 팀만 만나면 대책없이 무너지던 연변팀의 고질적인 모습이 사라지면서 든든한 기분이다.

한편 미드필더(后腰)에서 제2선으로 올라온 문학은 전방에서 공차단도 좋았고 전진패스도 날카로운 카드였다.

키퍼 에크라무강의 장거리 킥 능력 돋보이는데 이날 이날 미사일처럼 박스안에 떨어져 터지면서 어시스트(助攻)가 된 장거리 패스는 맛이 좋았다.

앞선 후 대책 필요

일찌기 한꼴 앞선 후 효과적 대책이 시급하다. 상대는 후반전 너무 일방적으로 공방훈련같이 계속 우리팀을 두들겼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경기 막판에 리금우가 몸을 던져 공을 걷어내지 않았더면 입안에 들어온 3점을 잃을 번 했던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행운의 신이 또한번 연변팀 손을 들어준 것이다. 좌우 측면수비가 자주 뚫리는 우환도 있다.

앞선 후 속도가 빠른 선수의 날카로운 역습카드 등 보다 적극적인 수비전술이 필요하다. 17세 류박선수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후방을 날카롭게 찌르는 그런 선수교체가 필요하다.

소뿔은 단김에 뺴라

“밤이 길면 꿈이 많다” (일을 오래 끌면 문제가 생긴다는 뜻)는 말이 있다. 지금은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떄가 아니다. 중국축구계는 무슨 변수든 나타날 수 있기에 세번째 경기를 결승전으로 간주하고 빨리 마무리 하는것이 상수다. 3점이 아니더라도 1점도 쐐기 박는 관건적 점수가 될수 있다. 어쩌면 다음 한경기에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이럴때일 수록 정신 바짝 차리자 !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
  • 2022년 국제축구련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가 리오넬 메시(아르헨띠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카림 벤제마(프랑스)로 압축됐다. 11일 국제축구련맹(FIFA)은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포함한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최우수 선수•꼴키퍼•감독상을 비...
  • 2023-02-13
  • 2030년 월드컵 유치전이 유럽과 남미, 중동 국가들이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경쟁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우루과이와 아르헨디나, 칠레, 빠라과이 등 남미 4개국 체육부 장관과 축구협회장은 지난 8일 아르헨띠나 에세이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2030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
  • 2023-02-09
  • 1월 11일 오후 2시 연경맥주 2022 중국축구협회컵 준결승 단판승부제에서 상해신화팀은 산동태산팀과 소주체육쎈터에서 경기를 치르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상해해항팀이 절강팀과 소주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치게 된다. 결승은 1월 15일 오후 15시 30분 소주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축구팬들에게 ...
  • 2023-01-10
  • 12월 27일 오후, 중국프로푹구 슈퍼리그 제33라운드가 경기가 결속된 가운데 슈퍼리그 8관왕 광주팀이 기적을 창조하지 못했다. 결국 1-4로 장춘아태팀에 참패하고 한경기 앞당겨 갑급리그에 강등했다. 이로써 광주팀은 올시즌 3승 8무 22패 승점 17점으로 강등하고 하북팀(2승 0무 31점 승점 -3)과 무한장강팀(8승 3무 21...
  • 2022-12-28
  • 우승팀 아르헨띠나와 3위 크로아찌아, 4위 모로코는 있다. 그런데 준우승 프랑스는 없다. 지난달 11월 21일 개최국 까타르와 에꽈도르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로 막을 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은 18일 아르헨띠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팀은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띠나이다...
  • 2022-12-20
  • 생애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세)가 크로아찌아를 상대로 득점과 도움을 각각 하나씩 기록하면서 조국 아르헨띠나를 월드컵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14일 오전 3시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띠나 축구대표팀은 까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찌아와의 2022 까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3-0...
  • 2022-12-14
  • 모로꼬가 뽀르뚜갈을 격침하며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다. 10일 저녁 11시, 모로꼬는 까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까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의 결승꼴에 힘입어 뽀르뚜갈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1970년 메히꼬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꼬는 처음으로 4강...
  • 2022-12-11
  •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크로아찌아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2022 까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9일 저녁 11시 브라질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찌아와 2022 까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
  • 2022-12-10
  • 무적함대 에스빠냐가 침몰했다. 아프리카의 맹주 모로꼬가 8강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6일 저녁 11시 모로꼬는 까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빠냐와의 2022년 까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포함 120분을 0대0으로 끝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패한 에스빠냐 루...
  • 2022-12-07
  • '오렌지 군단' 화란이 2022 까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3일 저녁 11시 화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련맹 2022 까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물리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으나 2018로씨야 대회 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화란은 8...
  • 2022-12-04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