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오후 2시 연경맥주 2022 중국축구협회컵 준결승 단판승부제에서 상해신화팀은 산동태산팀과 소주체육쎈터에서 경기를 치르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상해해항팀이 절강팀과 소주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치게 된다.
결승은 1월 15일 오후 15시 30분 소주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축구팬들에게 개방하는데 입장권 가격은 각각 50원, 80원, 160원이다.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토트넘(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이름을 떨친 개러스 베일(34)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10일 베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중한 고민 끝에, 클럽과 대표팀에서 즉시 은퇴하기로 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하겠다는 꿈을 이룬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행운"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건 내 인생에 최고의 순간들을 안겨주었다. 지난 17시즌은 최고의 시간으로 가득했고 내 인생의 다음 장이 무엇이든 이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마드리드에 자리를 잡은 베일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3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등 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2020-2021시즌 다시 토트넘으로 임대됐던 그는 결국 지난해 6월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MLS) LAFC에 입단해 뛰였다.
하지만 웨일스 대표팀에선 변함없는 '슈퍼스타'로 활약했다.
2006년 웨일스 력대 최년소로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베일은 111경기에서 41꼴을 넣어 자국 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그는 웨일스가 1958년 스웨리예 대회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하는 데 앞장섰고 2022 까타르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페널티킥 꼴을 넣기도 했다.
현역 은퇴를 결정하면서 까타르월드컵은 베일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이 되였다.
베일은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한 결정이 가장 힘든 일이였다"며 "대표팀에서 함께 한 려정은 나의 삶 뿐만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를 바꿔 놓았다. 웨일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뛰게 된 것은 다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내게 주었다"고 마지막까지 애정을 드러냈다.
프랑스의 꼴키퍼 위고 요리스가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요리스는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를 결정했다”며 “며칠 전 그의 생각을 나와 공유했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리에게 최고의 선수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어 “요리스의 뛰여난 경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를 지도한 건 기쁨이자 영광이였다. 요리스에게 모든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2008년 11월 우루과이와의 A매치를 통해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렀다. 이후 145경기 동안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꼴문을 지켰다. A매치 145경기 출장은 프랑스 력대 1위 기록이다.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121경기를 출전했으며 이 기록 역시 력대 1위이다.
프랑스대표팀과 려정을 마친 요리스는 앞으로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 전념할 전망이다.
윁남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동남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윁남은 자국에서 열린 동남아시안컵 준결승 2차전에서 2대 0으로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말레이시아와 타이중 하나로, 말레이시아가 준결승 1차전 1대 0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10일 오전 4시 아스널은 잉글랜드 옥스포드에 위치한 카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이 32강에 진출하면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뽀르뚜갈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즈(50•스페인)가 선임되였다. 그는 2022 까타르월드컵 때까지 벨지끄대표팀을 이끌었던 명장이다.
뽀르뚜갈은 까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꼬에 패배한 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을 경질했고 대체자를 물색중이였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지휘하는 8년 동안 뽀르뚜갈은 유로 2016과 2018~2019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했으나 월드컵 정상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까타르월드컵에서 벨지끄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뒤 6년 동안 맡아온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마르티네즈는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국가대표팀중 하나를 대표하게 되여 매우 행복하다. 여기에 오게 되여 매우 흥분된다. 뽀르뚜갈축구련맹 회장과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부터 나는 이것이 나를 흥분시킬 스포츠 프로젝트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큰 기대와 거대한 목표가 있다는것을 리해하지만 련맹에는 훌륭한 팀의 사람들이 있다. 함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흥분을 느낀다”고도 했다. 페르난도 고메스 뽀르뚜갈축구련맹 회장은 “국가대표팀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즈는 벨지끄 감독에 앞서 4년동안 위건 감독으로 있으면서 지난 2013년 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에버튼 감독으로 3년 동안 있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한번, 11위를 두번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벨지끄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된 그는 2018 로씨야월드컵 때 팀을 3위로 이끌었고, 벨지끄는 그해 FIFA 랭킹 1위에 올랐다.
마르티네즈는 “나의 출발점은 월드컵에서 뛰였던 26명의 선수의 스쿼드가 될 것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그중 한명이다. 사무실이 아닌 경기장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종합 편집 김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