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서 잠계(岑溪)시 삼보(三堡)진 하차(車河)촌 폭죽공장에서 1일 오후 4시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중신넷이 2일 전했다.
삼보진 정부관계자는 "폭죽공장 규모가 비교적 크고 폭발 위력이 매우 강했다"면서 "주변 건물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일부는 깨질정도였다"고 말했다.
당시 린근 학교에서 수업받던 중학생도 "갑자기 커다란 폭발음이 들려 공장에 다니는 부모님한데 일이 생길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전갈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직후 소방, 공안, 위생, 안전감독 등 관련 부문이 긴급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현재 사고경위는 조사중이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