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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노인 11년간 홀로 산속에서 산불예방 책임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3일 13시22분    조회: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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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윈난(雲南)성 위시(玉溪)시 서북 외곽지역에 위치한 이름 없는 산꼭대기에 살고 있는 한 노인이 있다. 11년 간 이곳에 홀로 살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관찰업무를 해왔다.

이 노인의 이름은 리자주(李加柱)라고 하며, 올해 70세로 2002년에 쿤밍시(昆明市)에서 이곳 산꼭대기 전망대로 왔다. 그후로 11년을 하루같이 보냈다. 처음엔 산아래에서 산꼭대기 전망대까지 길도 없고 물도 없어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매일 하산해 물을 길어온 다음에 밥을 해 먹었다.

“이곳은 사람이 없어서는 안돼요. 윈난은 매년 가물기 때문에 산에서 언제든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라고 노인은 말하며, 매번 집으로 돌아가서도 3일 정도만 머물다가 돌아온다고 한다.

작년 3월, 노인이 책임지고 있는 산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났다. 당시 노인은 즉시 이를 발견하고는 관련 부서에 보고했고 또 10여 킬로미터를 걸어 마을주민들에게 알리고 불을 끄는 작업에 동원해 산불의 확장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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