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민은행, 금융기구의 비트코인 업무 취급 금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7일 14시17분    조회:30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구의 비트코인 업무 취급을 금지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상 전자제품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대비해 중국 중앙은행 등 5개 부처가 5일 "비트코인 위험 방지 통지문"을 하달하고 비트코인을 "온라인 가상 상품"이지 화폐는 아니라고 명확하게 규정했으며 금융기관과 지불기관이 비트코인 업무를 취급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6일 오후 중국 금융감독부처가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과 중국공업정보화부,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공동 명의로 발표한 "비트코인 위험방지 통지문"은 비트코인이 일종의 특정된 허구상품으로서 화폐와 동등한 법률적 지위가 없기때문에 화폐 신분으로 시장에서 유통하거나 사용할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통지문은 또 금융기관과 지불기관이 비트코인 업무를 취급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통지문은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온라인에서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하는 것은 허용했습니다.

요해한데 따르면 국외에서 도입된 비트코인 개념은 이미 중국 국내에서 일정한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부 도시의 실물가게들에서 비트코인 소비를 접수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전문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인민은행은 통지문에서 "가상 화폐"의 명의를 건 비트코인의 과도한 투기와 돈세탁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중점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중국외환투자연구원의 담아령(譚雅玲) 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의 이번 관여는 금융시장의 안정을 담보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음향1]

"비트코인 자체는 소속 지역이 없기때문에 위험이 매우 큽니다.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유동성 과잉과 투기 팽창 등 상황에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현 중국시장은 실물경제가 부족하기때문에 일부 투기 행위는 매우 극단적입니다. 비트코인의 조작은 투자자들의 안전을 포함해 전반 경제발전과 금융시장 안전에 매우 불리합니다. 따라서 많은 국가 중앙은행들에서 거부 또는 관여의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통지문이 발표된 후 얼마 안돼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락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국내 모 비트코인 거래사이트의 비트코인 가격은 1시간 내에 30% 하락해 하락폭이 약 1400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주목해온 안방(安邦)컨설팅회사의 유효 (劉梟)자문위원은 중국인민은행의 통지문은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인민은행은 화폐로서의 비트코인의 가능성은 부정했지만 가상상품으로서 비트코인의 합법적 지위는 승인했고 자유로 거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효 자문위원은 이런 견지에서 볼때 통지문의 발표는 장기적인 호재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중국인민은행의 공시 발표와 함께 중국 투자자들은 심리적으로 일정한 타격을 받았을 것이고 비트코인에 대해 잘 모르는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퇴출을 선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을 이끌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의 공시가 비트코인이 온라인 금융수단이라는 점을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열광자들이 계속 투자를 하게 되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담아령 원장은 중국인민은행이 통지문에서 비트코인의 위험을 방지할데 관해 특별히 지적했는데, 이는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비트코인이 국제시장에서 국내시장에로 그 투자가 확대되었는데, 비트코인 투자의 수익률과 위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중국인민은행이 통지문을 통해 그 위험을 방지할 것을 제시하고 이성적인 투자를 권장한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트코인은 2008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한 논문에서 비트코인의 방식을 서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실질적으로 온라인 가상화폐로서 컴퓨터 운산을 통해 생성되며 그 발행과 유통이 그 어떤 개인이나 기구의 간섭을 받지 않으며 온라인에서 거래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전자 서명의 방식으로 유통되며 온라인에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중복 소비가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한 묶음의 생성과 소비는 모두 온라인에 기록되고 온라인에 알려지며 위조될 우려가 없습니다. 기타 가상화폐와 비교할때 비트코인은 총량이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2100만개가 한계인 것으로 알려져 희소성이 매우 강합니다. 비트코인은 처음 공개거래 시에는 가격이 0.03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해 한때 황금가격을 초과했으며 그후 또 폭락하면서 폭등과 폭락이 잦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구의 비트코인 업무 취급을 금지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중국 부호들이 보유 중인 부동산을 처분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현명한 투자자, 중국 부동산 저가 처분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의 일부 유명 투자자들이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부호는 중화권 최고 갑부인 리자청(李嘉诚, ...
  • 2014-04-24
  • 4월 21일 기준 9개 성과 시에서 2014년 최저임금표준을 조정했으며, 월 최저임금 상향조정폭은 평균 13%로 나타났다. 이는 기자가 각 지역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초보적인 통계를 낸 것이고,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에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상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통계 결과를 보면, 올해 충칭...
  • 2014-04-23
  • 4월 19일, 초호화 차량들이 우한(武漢)에 등장했다. 우한의 초호화 스포츠카클럽은 총 1억 2천만 위안(약 200억 원)이 넘는 40여 대의 초호화 스포츠카를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1억 2천만 위안이 넘는 초호화 차량들의 모습이다.   중신넷/인민망
  • 2014-04-22
  • 국가세무총국: 미소기업 소득세 50% 감면, 심사절차 불필요 19일 국가세무총국에서 얻은 소식에 따르면, 국무원에서 미소기업 소득세 50% 감면 우혜정책 실시범위를 확대할데 관한 결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세무총국에서는 일전 “공고”를 발표하여 조건에 부합되는 소형박리기업이 해당 우헤정책을 향수할 때 ...
  • 2014-04-21
  • 국내 최대 대조선 교역거점인 단동(丹東)의 공항 확장개조 공사가 끝나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료녕일보(遼寧日報)가 19일 전했다. 2008년 말 시작된 이 공사에는 총 3억4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만㎡의 터미널이 새로 건설되고 항공기 계류장도 2만6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단동 공항의 년간 려객 처리 능력은 24만...
  • 2014-04-21
  • [북경=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14일 특별히 공군기관에 내려가 공군건설과 군사투쟁 준비와 관련해 조사연구했으며 당중앙, 중앙군위를 대표하여 공군 전체 장병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드리고나서 새로운 형세에서 당의 강군목표를 단단히 둘러싸고 부대의 혁명화, 현대화, 정...
  • 2014-04-15
  • 청명절 련휴가 지나고 5.1절 련휴가 곧 다가오게 된다.   12일부터 려객들은 인터넷과 전화로 5월 1일의 기차표를 예매할수 있다.   현재 북경, 상해, 광주 등 도시에서 각지로 발차하는 고속철도 승차권은 비교적 충족한 상황이다.   올해 5.1절 련휴 배치에 따라 5월 1일부터 3일까지 휴일이다.   철도 인터넷 승...
  • 2014-04-15
  • 통계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심양시 중고주택 평균 가격이 7,444원/평방메터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0원 올랐다. 화평구는 8,000원/평방메터로 심양시 1위를 차지했고 철서구가 7,759원/평방메터로 그 뒤를 따랐다. 중고주택 가격, 화평구 최고 혼남신구 최적 3월부터 심양시 중고주택시장은 점차적으로 활발해지는 태세로 드...
  • 2014-04-15
  • 중국에서 해외로 유학가는 유학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전세계 대학가 인근의 고급주택을 미리 구입하는 중국 부호들이 늘어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자녀를 해외로 유학보내려는 중국인이 미리 자녀의 안정적인 통학과 경비 절감을 위해 전세계 유명 대학 인근의 호화주택을 구입하는...
  • 2014-04-15
  • 중국출경여행교역회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서 중국의 해외여행자 수와 구매력은 글로벌 1위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트 톰슨(Matt Thomson) 중국출경여행교역회 프로젝트 총감은 제10회 중국출경여행교역회에서 세계관광기구(WTO)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약 1억 인원이 넘는 중국인이 해외 여행을 떠남으로써 중국...
  • 2014-04-15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