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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라는 중국 여성이 최근까지 남자친구의 홈페이지 방명록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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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에게 4년 동안 매일 메시지를 남기는 중국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장시(张希)라는 중국 여성은 4년여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의 홈페이지 방명록에 4년째 매일 최소 한 통 이상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친촨(秦川) 출신의 남자친구는 지난 2009년 12월 19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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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는 지난 2009년 12월, 남자친구가 세상을 떠난 후부터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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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 씨는 처음에는 남자친구를 떠나보낸 자신의 아픔을 메시지로 남겼으나 나중에는 자신의 일상 중 일부를 일기처럼 매일 남겼다. 그녀는 현재까지도 메시지를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죽은 남자친구로 인해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길 바란다", "감동적이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행복하길 바란다", "당신 때문에 사랑을 다시 믿게 됐다" 등 위로를 건넸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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