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기자 = 중국 국무원 교민판공실과 중국해외 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4 문화중국 사해동춘’ 아시아예술단의 서울공연이 2월 16일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단은 말레시아, 일본, 한국 등 3개 국의 6개 도시에서 6차례 공연을 펼쳤다.
서울공연은 이번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서 중국 저명한 테너이자 국가 1급 배우인 염유문(阎维文)을 위시한 중국의 유명예술가들이 1800여명 관객들에게 중국의 전통과 특색이 짙은 민요,중국무술,기악연주, 무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설훈 한국 국회의원은 “중국의 문화매력에 흠뻑 젖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며“향후 한중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적이 산동인 화교 마모는 “해마다 공연을 관람하는데 공연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시 주석의 영도아래 날로 발전하는 조국의 모습과 같다”며 감탄했다.
중국 유학생 진모(여)는 “올해 설 기간에도 중국에 돌아가지 못해 고향이 몹시 그리웠는데 오늘 공연을 보니 중국에 돌아 간 기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공연이 열린 2 시간 동안 교민들은 무대 위의 출연진과 함께 호흡하며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날로 번영하는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기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