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검사, 임신한 애인 버리고 부잣집딸과 결혼하려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8일 10시52분    조회:21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유한 기업가 집안 딸과 결혼해 출세하려던 중국 검사가 자신의 아들을 낳은 약혼녀의 인터넷 폭로로 파면당했다.

아이디 '링엘치큐(零L七Q)'의 네티즌은 자신의 시나닷컴(新浪)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장푸현(漳浦县) 검찰원에 근무하는 황훙장(黄宏璋) 감찰실 부주임은 현대판 '천스메이(陈世美, 중국 전통극 '진향련(陈香莲)' 중 과거에 장원 급제한 후 조강지처를 버리고 출세한 인물)'로 기업가 딸과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버렸다"고 폭로했다.

자신을 피해자 린(林)모 씨의 사촌동생이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공무원이 미혼인 채로 자녀를 낳은 것은 규율을 어긴 것으로 절대 그를 모함하려는 것이 아니며 DNA 친자감정까지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훙장은 평소 벤츠를 운전하는 등 생활이 사치스러웠다"며 황훙장의 벤츠 사진과 함께 황훙장 본인과 그의 아이 사진도 공개했다.

피해자 린 씨 역시 푸젠성(福建省)에서 발행되는 해협도시보(海峡都市报)와의 인터뷰에서 웨이보에 공개된 글이 사실임을 밝혔다. 린 씨에 따르면 그녀와 황훙장은 3~4년 전에 서로 알게 됐으며 연인 관계가 된 지는 1년이 넘었다.

린 씨는 "임신 6개월이 되자, 양가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결혼하려 했으나 도리어 황훙장 부모 측에서 100만위안(1억7천5백만원)을 제시하며 낙태수술을 제의했다"며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11월 중순 아이를 낳았으나 황훙장과 그의 가족들은 한 번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황 씨가 장저우(漳州)에 위치한 모 공장 사장 딸과 약혼한 사실을 알려줬다"며 "이같은 일을 믿을 수 없어 황 씨에게 이를 따지자, 사실이지만 부모의 명이라 어쩔 수 없다고 변명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글이 웨이보를 통해 확산되자, 장푸현 검찰원은 이에 대해 조사하고 지난 13일 황훙장은 감찰원 부주임에서 면직시키기로 결정했다.

검찰원 관계자는 "황훙장은 지난 2~3년 동안 구레이(古雷) 지역의 업무를 관장하며 업무평가에서 1위를 받은 유망한 인재였다"며 "만약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전도가 유망했을텐데 애석하다"고 말했다.


온바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북경 지하철에서 만취한 남자가 지하철 좌석을 침대로 착각하고 홀랑 벗고 잠자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구류 처분을 받았다. 북경의 네티즌이 인터넷에 공개한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8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10호선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착각하고 좌석 옆에 옷을 벗어두고 나체...
  • 2014-01-28
  •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 류중정부주임은 24일에 있은 길림성정부 기자회견에서 길림성에서는 금년 하반기에 인대립법 채택방식으로 길림성 《단독 2자녀》정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류중정은 《 3차 전원회의후 나라에서 제기한 정책에 좇아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서는 성당위, 성정부의 요구에 따라 관련 연구조사...
  • 2014-01-27
  •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매년 음력설때면 메시지 단체발신(短信群发)으로 설인사를 올리고있다. 그러나 요즘들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글을 그대로 옮겨 단체로 발신하는 방식에 대해 거부감이 들고 재미가 없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성의가 없고 허위적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반대로 위챗은 자유롭고 상호 ...
  • 2014-01-25
  •     춘절을 앞두고 택배 업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분위기다. 물량이 폭주하고 있는데다 배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외지인 중 일부가 이미 고향으로 돌아가 일손이 많이 딸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원에게 배려는 못할망정 오히려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상하이시...
  • 2014-01-24
  •  21일 오후 3시 10분경 중국의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서버 접속불능 사태가 발생해 닷컴(.com)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 도메인 네임을 쓰는 웹사이트가 ‘먹통’이 되어 일부 국내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분의 2 가량의 웹사이트가 피해를 입은 것...
  • 2014-01-23
  • 미성년자, 지적장애자 등을 포함한 여성 수백명과 성관계를 맺고 섹스일기를 쓴 보안요원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안후이성(安徽省) 인터넷매체 중안온라인(中安在线)의 보도에 따르면 허페이시(合肥市)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39세 류창(刘强) 씨에게 강간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허페이시공안국 ...
  • 2014-01-22
  • 섣달 그믐날이 또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은 연말 포상에 큰 관심을 보였다. Sina 웨이보의 ‘다른 회사의 연말 포상은?’ 코너에서는 네티즌 75만 명이 자신이 받은 연말상을 공개해 다같이 기쁨을 나눴다. 올해 당신이 받은 연말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감동적인 연말 포상: ‘조미료’ 한 통 한 소규모 ...
  • 2014-01-21
  • 월드스타 청룽(成龙, 성룡)이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은 한국사람"이라고 말하자, 중국 현지에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청룽은 최근 영화 '폴리스스토리 2013'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내가 힘들고 어렵고 가난했을 때 한국은 내게...
  • 2014-01-21
  • 18일 오전 중국 광저우(广州) 바이윈구(白云区)에서 4살된 남자아이가 친부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한 뒤 길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18일 새벽 5시경 한 성인남자가 양손으로 4,5살 가량된 남자 아이의 목을 조르고 있었으며, “목조르는 모습을 들키자, 아...
  • 2014-01-20
  • ▲ 장시라는 중국 여성이 최근까지 남자친구의 홈페이지 방명록에 메시지를 남겼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에게 4년 동안 매일 메시지를 남기는 중국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장시(张希)라는 중국 여성은 4년여 전, 불의의 ...
  • 2014-01-20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