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2020년까지 도시인구비률 60% 목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6일 13시48분    조회:16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2020년까지 도시에 사는 인구비률을 60%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전 국무원은 “국가신형도시화계획(2014-2020년)”(이하 “계획”으로 략칭)을 출범, 향후 한시기동안 도시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목표가 명확해졌다.

  “계획”은 도시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대량의 농업인구류입으로 시민화진척이 뒤쳐지고 토지의 도시화가 인구의 도시화보다 빨라 불합리한 도시공간구도가 형성되는 등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제시했다.

  도시화과정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은 5가지 발전목표를 제출했다.

  첫째, 도시화 수준과 질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킨다. 현재 상주인구의 도시화비률을 60%좌우로 높인다. 이 기초상에 호적인구의 도시화비률과 상주인구의 도시화비률 차이를 2% 정도 축소시킨다. 또 1억명좌우의 농업이전인구와 기타 상주인구가 도시에 호적을 올릴수 있도록 노력한다.

  둘째, 도시화구도의 최적화를 실현한다.“2횡3종”을 주체로 하는 도시화전략구도가 기본상 형성됐다. 도시군락이 경제, 인구를 집결시키는 능력이 날로 뚜렷해지고 동부지역 도시군락의 일원화수준과 국제경쟁력이 향상됐다. 중서부지역 도시군락은 구역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성장극으로 부상했고 도시규모구조의 보완과 더불어 중심도시 선도역할이 돋보인다. 중소도시 수량이 증가하고 소도시 서비스기능이 향상되고있다.

  셋째, 과학적이고 합리한 도시발전모식을 탐색한다. 집약, 밀접형 개발모식으로 도시화발전을 주도하며 인당 도시건설용지면적을 100평방메터이하로 엄격하게 통제한다. 친환경생산과 소비를 도시경제생활의 주류로 하고 에너지절감제품, 재활용제품과 친환경건축물의 비률을 향상시킨다. 도시지하배관망의 보급률도 향상시킨다.

  넷째, 살기좋은 도시를 형성한다. 의무교육, 취직서비스, 기본양로, 기본의료위생, 보장성주택 등 도시기본공공서비스를 전체 상주인구범위에 보급시키고 기초시설과 공공봉사시설을 더한층 보완한다. 보다 편리한 소비환경, 량호한 생태환경을 형성하며 도시발전의 차별화, 도시관리의 인성화와 지능화를 도모한다.

  다섯째, 도시화체제와 기제를 보완한다. 호적관리, 토지관리, 사회보장, 재정과 세무, 행정관리, 생태환경 등 제도개혁을 추진하고 도시화의 건강한 발전을 저애하는 체제와 기제를 기본상 제거한다.

  전문가들은 “계획”의 중점은 인간을 근본으로 내세운 점이라고 한다. 사람을 핵심으로 하는 도시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계획”은 부모를 따라 도시로 이동한 자녀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수 있는 권리, 공공취업창업서비스체계의 보완, 사회보장의 보급범위 확대, 기본의료위생조건 개선, 주택보장통로 확장 등 일련의 조치를 제시했다. 또한 농업이전인구가 도시에서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를 향수할수 있도록 촉구하고 농업이전인구의 시민화를 촉진하는 체제와 기제를 구축할것을 요구했다.

  신형도시화는 장기적인 력사과정이며 단번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는 인식도 심어줬다.“계획”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는 순차적으로 농업이전인구의 시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즉 농업이전인구를 중점으로 대학교와 직업기술학교 졸업생, 타도시 취직인원과 도시 교외 농업인구를 모두 고려하는 시각으로 호적제도개혁과 기본공공서비스의 균등화를 실현한다.

  한편 “계획”은 농업이전인구의 시민화, 도시화구도와 형태의 최적화, 도시의 가지속발전능력 향상, 도시와 농촌의 발전일원화 추진 등 4대 전략임무도 제시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중국 말단 공무원들이 농촌의 낡은 집 개량사업을 하면서 각종 잇속을 챙기고 있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신화통신의 시사종합잡지인 반월담 매체가 보도했다. 이들이 부정하게 챙기는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3농(三農:농민·농촌·농업)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정부의 민생정책을 ...
  • 2014-01-07
  • 중국 북경에서 6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광고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중국의 문신예술가이자 모델인 왕커(Wang Ke)가 화려한 문신이 그려진 알몸을 드러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가 든 팻말에는 '밍크가 아니라 잉크입니다(INK, NOT MINK)...
  • 2014-01-07
  •     일전에 발표한 《2013년 사무직원(白领) 만족도 지수조사》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1선 도시 사무직원들의 임금만족도가 2선 도시에 비해 낮게 나왔다. 남경 사무직원들의 임금만족도가 5점 만점에서 2.9점으로 제일 높았다. 28개 도시 8000여명 사무직을 상대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북경, 상해 등...
  • 2014-01-06
  • 최고검찰원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전국 검찰기관은 당중앙의 결책배치를 참답게 시행해 독직횡령범죄에 대한 타격을 강화함으로써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독직횡령범죄사건 도합 2만 7천236건, 3만 6천907명을 조사 처벌했으며 그 중 큰 사건이 2만 1천848건으로 총 사건수의 80.2%를 차지했습니다. 검찰기관은 큰 사건, ...
  • 2014-01-06
  •   "     상하이 화동사범대학(华东师大) 부속 중학교의 물리 올림피아드대회 유명교사이자 부교장인 장따통(张大同)이 지난 20년간 수십명의 십대 남학생들을 성폭행 한 혐의가 늘어나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십 여년이 지난 작년 12월말, 피해자 중 7명이 공동으로 인터넷에 장따통의 실명을...
  • 2014-01-03
  • 중국은 새해부터 부패로 축적한 돈을 국외로 빼돌리는 것을 막고자 각 개인에게 국외금융자산과 채무상황을 국가외환관리국에 신고토록 의무화했다고 환구시보가 2일 보도했다. 국무원은 최근 '국제수지 통계신고방법 개정에 관한 결정'을 통해 2014년 1월1일부터 국외에 금융자산이 있거나 부채가 있는 중국인은 ...
  • 2014-01-02
  • 중국에선 ‘골드미스’를 ‘성뉘(剩女)’라고 부른다. 연말이 되면 성뉘들은 집에 가서 부모님들한테 또 한소리 듣겠네 하며 고민이 많아진다.   고학력, 고수입의 성뉘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에서 ‘남편찾기학원’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우한신보(武...
  • 2014-01-02
  •   12월 31일, 민정부는 공립양로기구의 시점개혁사업에 관한 통지를 발부하였다. 통지는 올해부터 전국 각지에서 최소 한개 단위를 선택하여 시점사업을 벌릴것을 제기하였다. 향후 공립양로기구는 독고로인, 우대무휼 대상 등 봉사요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지만 편제거나 자금을 더는 배치하지 않으며 전부 민영이거...
  • 2014-01-02
  •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웹사이트가 26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앙 8가지 규정이 실시된후 올해 11월말까지 각지에서는 중앙 8가지 규정 정신을 어긴 문제 도합 2만 1149건, 2만 5855명을 조사처리하고 6247명에게 당규률, 행정규률 처분을 주었다. 당규률과 행정규률 처분을 받은 당원간부들가운데는 성부급간부 1명...
  • 2013-12-31
  • 최근 있은 《중국에서 제일 행복감 넘치는 도시》 조사추천선발행사에서 장춘시가 《2013 중국(대륙)에서 제일 행복감 넘치는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장춘시는 6번째로 이 영예를 안게 되였다. 장춘시는 동시에 《중국형상 최적도시》 대상도 받았다. 중국에서 《제일 행복감 넘치는 도시》 조사추천선발행사...
  • 2013-12-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