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모두 자녀가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사람들은 위쳇을 리용해 혈육간의 정을 빌미로 사기를 벌이고있습니다. 며칠전, 심수의 양모씨가 '아들'로 사칭한 자의 꼼수에 넘어가 5만원을 사기맞았습니다.
지난 4월 6일, 양모씨가 집에서 TV를 보면서 위챗을 하던중 누군가 위챗으로 자신을 친구로 신청한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진과 이름이 모두 아들의 위챗번호와 같은것을 본 양모씨는 전혀 의심하지 않고 바로 신청을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방금전 수락했던 위챗 번호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이라고 자칭하던 자가 밖에서 녀자를 만났고 교제과정에 그 녀자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졌는데 현재 녀자의 오빠가 그를 강간죄로 고소하려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위챗의 내용을 본 양모씨는 깜짝 놀라 바로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들은 줄곧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때 그 위챗 번호로 또 메시지가 왔습니다. 메시지에는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녀자 오빠의 전화번호였습니다.
양모씨가 전화를 걸었더니 녀자오빠가 녀동생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면서 2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쌍방이 가격을 흥정한 끝에 결국 5만원에 합의를 보기로 했습니다.상대방이 5만원이면 앞으로 더는 문제 삼지 않겠다고 얘기하자 양모씨는 바로 은행으로 향해 그들이 알려준 은행구좌로 5만원을 입금했습니다.뒤이어 양모씨는 상대방이 휴대폰을 꺼버렸다는것을 알았고 저녁에 아들의 전화를 받고서야 사기당했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후 양모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처리 경찰은 이번 사기극이 심수경찰측에서 처음으로 접수한 위챗 리용 사기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이토록 쉽게 속는것은 이런 수단은 부모로서 홀려들기 매우 쉽기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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