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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신용카드의 '노예'가 돼버렸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3일 10시02분    조회: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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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com한국어방송]신용카드의 일상화로 소비가 편리해진 반면에 일부 사람들이 무절제하게 카드를 사용하면서 신용불량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타이위안시 모 은행신용카드센터 장이청 담당자는, 카드의 노예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현상은 주식제은행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막 사회에 나온 젊은이들이 신용카드를 무절제하게 사용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현상이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신용카드로 미리 소비를 하지만 신용카드에 대한 의식이 낮아 결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이자가 날로 늘어나고  결제 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현대인들이 신용카드의 노예로 전락한 데에는 경제, 사회적 원인이 있는 것 외에도 개인적인 재테크 능력이 결핍한 원인이 크다고 은행업계 인사는 말했습니다. 신용카드 소지자가 개인 지불능력을 초과해 소비함으로써 ‘카드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맹목적인 소비로 ‘카드족’의 결제압력이 커지고 있는 한편, 카드 발급은행에도 위험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신용카드 발급 조건을 높일 것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오히려 카드발급 조건을 낮추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현행 신용카드 중, 여러 은행 간의 카드비용 수취 가격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연회비는 300위안에 달했으며 가장 싼 카드 사용비용은 20위안으로 큰 가격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연회비가 높다 하여 높은 서비스를 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여러 은행의 마케팅 책략이 부동할 뿐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시민들은 몇 개의 카드를 소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까요? 현재 시민들은 예금과 인출, 계좌 이체, 소비, 투자, 재테크 등의 편리를 위해 카드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일생 소비를 위해 2, 3장 정도의 카드를 소지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자편집;김선화 

영상편집:이단, 이흔, 임영빈

  문자교열;김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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