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녕성가정발전사회동태조사보고” 첫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3일 11시10분    조회:13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정성원수 줄고 아이 적어지고 리혼률 높아 


일전 료녕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서 심양, 대련 등 성내 9개 시 4,950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료녕성 가정발전 사회동태 조사보고"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우리성 가정현대화수준이 경제사회발전보다 빨라지고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성원수가 줄고 아이가 적어지고 리혼률이 높은 등 문제들도 드러났다.

가정현대화수준 경제사회발전을 앞질러

보통 경제가 발달할수록 사회현대화정도가 높고 가정규모도 작기 마련이다. 2010년도 중국대륙 31개 성, 시, 자치구 가정규모와 1인당 GDP 데이터를 볼 때 우리 성 가정규모는 제5위에 랭킹, 북경, 상해, 절강, 중경 다음 순이였고 1인당 GDP순위는 8위에 랭킹되였다. 우리 성 가정현대화수준이 경제사회발전을 앞지르고있음을 보아낼수 있었는데 이는 핵가정에 대한 경제발전과 사회보장의 지지기반이 미약하여 양로보장 등 가정문제를 쉽게 유발시킬수 있었다.

가정이 자녀들에게 편향, 가정양로난 우려

세대간 가정구조로 볼 때 우리 성에서 1세대가정이30.44%, 2세대가정이 51.96%, 3세대가정이12.98%, 격세대(隔代)가정이 0.40%이다. 그중 1세대가정은 독신가정과 부부핵심가정이 위주인데 로인(부모)이 없거나 로인들만으로 구성되였다. 2세대가정은 차지하는 비중이 51.96%였지만 배우자 및 미혼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핵심가정, 홀로 미혼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편모(편부)가 정의 합계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대부분 2세대가정 내부의 세대간관계도 미혼자녀들쪽으로 기울어 부모들이 미혼자녀들을 양육하거나 돕고있는 경우가 많음을 보여주었다. 이 두가지 구성에서 대부분 가정이 가정양로문제를 쉽게 해결할수 없음을 나타내고있다.

단독자녀 비단독자녀보다 출산욕 없어

조사에서 우리 성 80후들의 출산욕은 총체적으로 비슷했지만 단독자녀와 비단독자녀간 차이는 매우 컸다. 비단독자녀중 출산을 거부하는 비률이 3.18%였다면 단독자녀는17.78%로 비단독자녀의 5배를 더 넘었다. 2자녀를 희망하는 비률에서 단독자녀는 70%고 비단독자녀는 82.17%로 12개 퍼센트의 차 이가 났다.
전문가들은 단독자녀 출산욕이 낮은것은 부모들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였다. 단독자녀들은 부모가 힘들게 양육하는 과정을 보면서 애를 키우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출산을 거부하고있는것으 로 설명하였다.

로인봉양 의견 불일치

조사에서 로인들의 양로에 대해서도 의견이 같지 않았다. “로인들이 건강하고 경제조건이 허용되면 자녀에게 의탁하지 않고 생활하여야 한다”가 75%였고 “로인들이 양로원, 복리원, 로인아파트에서도 만년을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다"가 69%, “가정에서 로인봉양협의를 만들어야 한다”가 52%, “아들이 결혼한후 부모와 함께 생활하여야 한다”가 50%를 차지하였다. 전문 양로기구를 선택하여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 비례가 비교적 많이 늘어났는데 집에서 양로하는 전통관념이 서서히 변화되고있음을 보여 준다.

리혼률 해마다 상승, 가정불안정요소 증가

1983년 0.24%밖에 안되던 우리 성의 리혼률은 2006년에 이르러 1.84%로 증가되였다. 20여년사이 리혼률이 7.67배 상승한 셈이다. 2011년 국가통계국의 인구조사데이터에 의하면 우리 성 15세이상 리 혼인구비률은 3.02%로, 전국 제2위이다. 1983년 재혼인구와 신혼인구의 비례는 1:25로 매년 결혼인구 중 한명은 재혼, 25명은 신혼이다. 이 비례가 2006년에 이르러 1:5로 되였는데 매년 결혼인구중 재혼은 한명인데 반해 신혼은 5명뿐이라는것이다.

나이 먹을수록 가정행복감 낮아

부동한 년령조 가정행복감은 자아평가에서 나이 먹을수록 가정행복감이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가정관념으로 98%가 “자녀를 쓸모있는 사람으로 교육해야 한다”를 선택했고 가정의 완정성에 치중한다에서 87%가 “자식을 위해 리혼안한다”를 선택하였다. 또 “남편도 안해와 같이 가무를 해야 한다”를 92%가 선택했는데 바깥일은 남자가 집안일은 녀자가 해야 한다는 관념의 중요성이 여덟번째로 되였다. 정감관계는 자녀, 배우자, 부모와 형제자매순이였다.

출처 료녕일보
편역 김월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지린성(吉林省, 길림성)에서 한달 사이에 425번이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23일 새벽 6시 4분과 32분에 지린성 쑹위안시(松原市) 쳰궈현(前郭县)과 첸안현(乾安县)의 경계지점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세차례 발생했다. 이 지...
  • 2013-11-25
  • 습근평 주석, 부상자 위문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황도(黃島)경제개발구 황유(黃濰)송유관사고 구조작업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그는 반드시 안전생산 책임체계를 구축,보완하고 기업의 주체책임을 강화하며 안전생산 대검사를 심화하고 교훈을 참답게 섭취해 안전생산사업을 전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
  • 2013-11-25
  • 한국언론이 본 청도 송유관폭발사고 사망자만 최소 52명…中송유관 폭발사건 전모 지난 22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경제기술개발구(황다오(黃島))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발사고 희생자가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사고 발생 수 시간 뒤 22명으로 집계됐던 사망자는 이틀이 지난 현재 모두 52명으로 불어...
  • 2013-11-25
  • 중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로향동(53·鲁向东) 전 부사장이 수뢰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길림성법원이 22일 전했다. 지난 2012년초부터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로 전 부사장은 지난 15일 길림시중급인민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것으로 밝혀졌다. 로 전 부사장...
  • 2013-11-22
  • 11월 19일은 화요일이여서 휴식일이 아니였지만 사천성 금당현 운합진중심유치원의 100여명 어린이들은 모두 유치원에 가지 않았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오지 않았지만 유치원은 평소보다 더 흥성거렸는데 아침일찍부터 가마를 내걸고 주안상들을 차리느라 분주했고 폭죽까지 마련했다. 점심때가 되자 유치원은 더욱 흥성거...
  • 2013-11-21
  • 내년부터 상하이 택시에서 무료로 와이파이(WiFi·무선랜)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상하이 지역신문 동방조보(东方早报)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전장(锦江)택시회사에서 택시 10여대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3G 단말기를 장착해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이 단말기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서비...
  • 2013-11-20
  •     11월 18일, 인민일보와 인민넷은 위챗형식으로 부부 일방 독신자녀가정의 둘째아이생육여부를 조사했다. 19일 령시까지 6729명 피조사자중 절반이상이 둘째아이를 낳고싶어하는것으로 밝혀졌다. 40세이상 서둘러 둘째 낳으려 《20세에서 30세》,《30세에서 40세》,《40세이상》년령단계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 2013-11-19
  • 인터넷쇼핑에 중독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가 인터넷쇼핑을 못하게 하자, 백화점에 가서 신발 100켤레를 한꺼번에 사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디 '비란싱둥(弼然星动)'의 네티즌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우허우(武侯) 신발직판매장을 돌아다니다가 한 여자가 신발을...
  • 2013-11-19
  • 중국 정부가 '1자녀 1가구' 산아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영유아 관련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 시내 각 산후조리원에서는 두 자녀 허용에 따른 '베이비붐'에 대비하기 위해 증축, 신축, 리모델링 등을 통한 병실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하이...
  • 2013-1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