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웨이 주임은 또 각국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역사문화 배경 또한 다르고 인터넷 발전 정도 또한 달라 정비 모델과 방법 또한 달라져 일부 이견과 분쟁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지만 인터넷 공간의 정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망은 모두 일치하고 ICANN의 비전에서 말하는 ‘같은 하나의 세계, 같은 하나의 인터넷’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루웨이 주임은 이러한 공통된 소망을 바탕으로 각국이 구동존이(求同存異, 이견이 미뤄두고 같은 의견부터 협력한다) 및 이해증진을 통해 7가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 인터넷은 전 인류와 세계인들에게 해가 아닌 행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둘째, 인터넷은 각국에 평화와 안전을 가져다 주어야지 다른 나라를 공격하기 위한 ‘이로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 인터넷은 개도국의 이익에 앞장 서야 하며 이는 이들 국가가 인터넷이 가져오는 기회를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넷째, 인터넷은 국민의 합법적 권익보호에 역점을 두어야지 불법적인 범죄활동의 온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테러리즘을 자행하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다섯째, 인터넷은 신뢰할 수 있는 곳이어야지 거짓 소문과 사기가 만연해서는 안 된다. 여섯째, 인터넷은 긍정에너지를 전달해 우수한 인류 문화를 이어가야 한다. 일곱째, 인터넷은 미성년자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어야 하며, 이것은 바로 인류의 미래와 연관되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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