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의 가게 주인은 축구 관련 상품의 80%가 중국산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월드컵의 마스코드인 풀레코도 처음으로 10 여 년간 주로 국외기업의 가공생산을 맡았던 항저우의 모 중국기업에 맡겨 생산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저장, 광둥 등 지역에서 브라질 월드컵 관련 주문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5월달에만 스포츠 용품의 수출액이 2500만 달러로 동기대비 약 10% 늘어났습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소상품 외에도 혁신, 과학기술 요소에 힘입어 일부 중국 기업에서 생산한 태양에너지 조명, CCTV카메라 등 상품이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됐습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인 축구장의 안전 검사도 중국의 검사 설비 기업이 맡았는데, 9개 축구장의 검사설비가 중국 기업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이밖에 월드컵 기간, 수많은 나라의 축구팬들이 이용하는 교통 가운데서 중국산 차량일 확률은 80%에 달합니다.
월드컵이 축구팀에 있어 축구실력을 겨루는 장이라면 기업과 국가에 있어서는 상업기회를 쟁취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에 중국 기업은 브라질 월드컵 관련 상품의 주문을 대량 쟁취했는데 이는 강대한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제조업 실력이 뒷받침된 덕분입니다. 이 길을 따라 나아간다면 중국 요소가 국제 무대에서 우리에게 보다 큰 자신감과 자호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문자편집:김미란
영상편집:이흔, 이단, 임영빈
문자교열:김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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