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서울에 도착해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12시 10분경에 습근평 주석의 전용기가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彭麗媛) 여사가 선실을 나오자 21발의 예포가 울렸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등 한국측 고위 관리들이 트랩 옆에서 영접했으며 한국 의장대가 붉은 카펫 양측에 대열을 지어 습근평 주석에게 목례를 보냈습니다.
왕호녕(王扈寧), 율전서(栗戰書), 양결지(楊潔篪) 등 수행인원들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구국홍(邱國洪) 한국 주재 중국대사도 공항에서 영접했습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한국의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동시에 "순풍에 돛을 달다"는 제하의 글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글에서 중한 수교 22년래 양국의 공동노력으로 여러 영역의 양자 협력이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양국은 명실상부의 이익공동체가 되었으며 국제사회에 국가관계발전의 모범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번 방문을 통해 쌍방이 일련의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여 양국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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