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중 경제통상포럼]양국 경제인 최대 규모 참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5일 08시49분    조회:18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국 경제 통상협력 포럼’에서 공자의 말을 인용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 450여명이 참석했다. 수교 후 양국 기업인 참가 규모로는 최대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시 주석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 단계가 한층 높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원 위안 직거래 기반 마련과 조속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합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양국 정부의 노력이 조속히 결실을 맺어 양국 기업들의 더 많은 상호투자와 교역 확대를 이끌어내고, 양국의 내수 발전과 산업 고도화가 더 빨리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기업인들은 중국기업인들과 협력해 기업인으로서 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사업을 하려면 먼저 친구가 되어라”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양국은 이미 아주 가까운 친구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가까운 친구, 다같이 윈윈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기업간 투자 협력 체결식도 열렸다. LG화학과 난징시 인민정부 간에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포스코와 충칭강철그룹, SK와 정웨이그룹, SKC와 TCL 등 양 기업 간에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양국 기업인들이 수교 이후 22년간의 양국 투자와 무역 교류 현황을 되새겨 보며 양국간 경제협력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를 창립한 리옌홍 회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아시아 신시대 창조’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세계 인터넷의 중심이 한국과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최대의 인터넷 시장을 보유한 중국과 선진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이인동심 기력단금(二人同心 基力斷金)’을 언급하면서 “양국이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더욱 협력해 인터넷 발전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중국 최초의 은행이자 5대 상업은행으로서 포춘 500대 기업인 톈궈리 중국은행 동사장은 “위안화 허브로 한국시장이 중요하다”며“양국의 협력이 지역 금융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위안화 국제화에 한국과의 공조가 핵심 과제이다”고 역설했다.

한국측 연사인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중국진출경험담과 중국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김 상무는 “아모레는 성장의 비결로 ‘중국 고객의 피부 니즈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중국직원 비율이 89%에 이르는 현지화 전략, CSR 활동 등을 중요 성공 요인이다”며“한류의 후광 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아모레 퍼시픽은 올해 상해 생산연구기지도 신축할 예정으로 현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 참석후 만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중국말로 하니 시 주석이 크게 호응했다”며 포럼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임 상의 회장인 손경식 CJ 회장은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것”이라고 말해 국내 산업계의 기대감을 대변했다.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중공중앙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으로 현지 시간 6월 20일 11시 40분경, 특별항공편으로 조선 수도 평양에 도착해 조선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중국국제방송
  • 2019-06-20
  • “我坚信,中朝友谊这棵参天大树一定会枝繁叶茂、万古长青!” 今天,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习近平在朝鲜《劳动新闻》等主要媒体发表了题为《传承中朝友谊,续写时代新篇章》的署名文章。 今年是中朝建交70周年,习近平将于6月20日至21日对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进行国事访问,这是我们党和国家最高领导人时隔...
  • 2019-06-19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공식방문에 앞서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로동신문》 등 주요 매체에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라는 제목으로 서명문장을 발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다.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 --중국공산당 중앙...
  • 2019-06-19
  •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대변인 호조명이 17일 북경에서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으로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이 6월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조선어방송넷   중공중...
  • 2019-06-18
  • 중국 국가 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가 최근 ‘2018년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안전 추세 총론’을 발표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 공격이 가장 많았고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로 나타났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CNCERT 모니터링 데이터를 보면,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와 봇넷(Botn...
  • 2019-06-13
  •   최근 국무원보도판공실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경축행사 로고를 발표했습니다.  행사로고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경축행사 주제를 둘러싸고 수자 "70"과 국가이미지를 대표하는 국장인 다섯개의 별과 천안문을 디자인 핵심요소로 설계했습니다.  행사로고의 "70"은 역사의 새로운 한페이지...
  • 2019-06-05
  • 리극강 률전서 왕양 조락제 한정 왕기산 참석 왕호녕 사회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5·4운동 100주년 기념대회가 4월 30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 2019-05-07
  • 경상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핵 역량은 시종 국가안전에 필요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와 비해 같은 수량급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그 어떤 나라든지 군축문제에서 중국을 논의하는 것을 반대하며 또 그 어떤 삼자 핵 군축 합의의 협상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
  • 2019-05-07
  • 4월23일 오후,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인민해군 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해상 사열식에 참석했다. 12시 40분경, 칭다오 아오판센터(奧帆中心) 부두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의장대를 사열한 후 사열 임무를 집행하는 시닝함에 올랐다. 신화사  4월 23일 오전,...
  • 2019-04-24
  • 2016년 4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인터넷안전정보화업무 간담회에서 중요한 담화를 발표해 국민들이 인터넷 발전 성과를 누리는 데 있어 더 큰 획득감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 총서기의 본 담화 중 10가지 핵심을 함께 살펴보자! ↓↓ 원문 출처: 구시망(求是網)/인민망
  • 2019-04-24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