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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개조한 '모바일 매춘카' 즉석에서 서비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6일 03시34분    조회: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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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항저우에서 승합차를 개조해 성매매를 할 수 있는 이른바 '모바일매춘카'가 등장했다.


저장성(浙江省) 인터넷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의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杭州) 펑부(彭埠)파출소 소속 경찰들은 최근 건산동로(艮山东路) 지역을 순찰하던 중에 '모바일 매춘카'에서 성매매를 하던 매춘녀와 남자 고객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매춘녀는 안후이성(安徽省) 출신의 26세 류(刘)모 씨였으며 남자는 20세 웨이(魏) 씨였다. 웨이 씨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안마방 간판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동해 매춘녀와 흥정을 벌였다. 그는 흥정 끝에 화대로 150위안(2만5천원)을 지불한 후, 류 씨를 따라 인근에 세워진 승합차로 이동했다.

승합차 내부에는 있어야 할 좌석은 없었으며 얇은 판지 하나에 돗자리 2개가 깔려 있었다. 두 사람은 승합차 문을 닫고 그 자리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경찰은 이같은 매춘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가 성관계를 끝내자마자, 현장에서 두 사람을 붙잡았다.

안마방 운영주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모바일 매춘카'를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웨이 씨와 류 씨에게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으며 관련 사안에 대해서 추가 수사를 착수했다. 

온바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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