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까지 통계에 들어간 53개 부동산개발업체가 2014년 상반년 성적을 발표, 그중 31개 기업이 자사의 리윤을 《하락예정, 소폭하락, 처음하락, 계속결손》 등으로 진단해 상반년 국내 부동산시장의 불경기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국내 부동산업계의 《큰형님》들인 만과, 월수 등 대형기업들을 포함한 30개 업체중 14개 업체의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락했다. 중원부동산 장대위 선임분석사는 《이는 지난 몇년래 대형부동산기업들이 처음으로 판매액이 내려간것으로 된다》고 지적하면서 《상해주식시장에 상장한 대형 부동산개발업체들의 각항 재무지표가 하락선을 그었다》고 분석했다.
중원부동산의 감측에 의하면 국내 21개 1선 도시와 2선 도시의 상반년 매주 평균 청약률이 2013년 동기에 비해 10포인트 떨어졌으며 3, 4선 도시와 부분적 2선 도시들에서는 부동산가격을 낮추지 않을 경우 교역량을 보장할수 없는 지경에 도달, 직접 상반년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설상 가격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세를 차지하고있는 1선 도시들에서도 부분 개발상들은 《계약금 없이》 아빠트를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판촉활동으로 판매부진을 돌려세우려고 고진했다. 북경 모 부동산중개업체에서 일하는 한 일군은 《상반년에 북경시의 중고주택 거래가격이 평방메터당 평균 2000원좌우 떨어졌다》고 소개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하반년에도 호전되기 어려울것이다》고 예측했다.
중원부동산이 통계한 상기 53개 부동산개발업체가운데서 1억 이상 결손을 본 기업이 3호에 달했으며 25개 기업이 리윤을 마이너스로 보고했다. 만과그룹의 통계를 보면 6월달 평방메터당 평균 판매가가 1만 1144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내려간것으로 되며 5월달에 비해서도 5.8% 하락한것으로 된다. 이는 부동산기업들의 판매압력이 뚜렷이 높아졌음을 시사해준다.
《지금의 형세에서 가격을 낮추는것이 일정한 작용을 놀수는 있겠으나 시장의 관망정서가 더욱 강렬할것이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재고량이 많은 도시에서 가격을 낮출지라도 교역량은 크게 변화가 없을것으로 본다.》 모 대형부동산개발기업의 책임자는 이렇게 목전 부동산시장이 직면한 압력에 대해 토로했다.
재경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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