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숙제 척척박사" 어플,독인가 약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일 10시37분    조회:36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시장에 여러가지 "숙제 척척박사" 앱이 등장하면서 여름방학숙제로 골머리를 앓는 학생들의 방학생활이 "보다 자유롭고 유쾌하게" 되였다.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척척박사"가 몇분, 심지어 몇초사이에 상세하게 해답을 한다. 이런 신기한 어플들은 중국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의 독립사고능력을 상실하지 않을가는 공황을 초래하고 있다.

하남성(河南省) 정주시(鄭州市) 6학년 학생 왕락언(王樂言)은 모르는 문제를 핸드폰으로 찍어 올리면 곧바로 정답을 알수 있어 더이상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다면서 "숙제의 모든것"이라는 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왕락언은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유사한 유형의 "숙제 척척박사" 앱을 사용하면서 숙제완성 효율이 크게 제고됐다고 말했다. 심지어 "어머니가 더 이상 나의 학습을 걱정하지 않게 되였어요."라는 전자학습제품의 광고를 모방하면서 익살을 피우기도 했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숙제 척척박사" 앱이 급격히 늘어났다. 핸드폰 앱스토어에서 "숙제"를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숙제 도우미","숙제를 물어보세요" 등 수십가지 종류의 숙제해답 서비스 어플이 나타났다. 일부 어플은 "천만개 문제를 몇초만에 해결","세상에서 가장 뛰여난 숙제 척척박사" 등 이름으로 다운량이 연 수십만차에 달하기도 한다.

"숙제 척척박사"는 숙제의 부담을 느끼는 수많은 중소학생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 오래동안 중국의 기초교육은 많은 구설수를 남겼다. 많은 문제를 풀고 숙제가 많은 등 현상들은 학생들의 종합자질양성에 불리하다. 비록 교육부처에서 "소학교 단계 학생들에게 서면 숙제를 남기지 못한다"," 숙제시간을 통제해야 한다" 등 일련의 개정조치를 내왔지만 가정숙제는 여전히 교원과 학부모들이 학생을 도와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공고히 하고 학습수준을 제고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숙제 척척박사"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호여사는 "숙제 척척박사"에 나오는 정확한 답안과 문제풀이 절차를 그대로 숙제책에 옮겨 적는것은 베끼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가 머리를 굴리지 않고 숙제를 베끼면서 심지어 독립사유능력도 잃을가 우려를 표했다.

산동(山東)성 제남(濟南)시의 조선생은 12살난 아들애의 핸드폰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도저히 풀리지 않은 문제에 봉착했을 때에야 자신의 감독하에 어플의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다. 조선생은 아이의 성장단계에서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양성하는 것이 자못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 과정에 "숙제 척척박사"는 역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생은 숙제를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포치해 학생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어플에 대한 의뢰 심리를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과학적인 숙제해답 어플을 합리하게 사용하면 학생들의 자습을 돕는 효과적인 공구로 될수 있으며 특히는 학부모가 시간이 없거나 능력제한으로 아이의 학습을 지도하지 못할때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킬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자아통제능력과 해답 어플의 과학성, 엄밀성에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제방송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온라인 교육이 현재 중국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시, 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보다 저렴한 원가와 다양한 교학모델, 평가모델로 고객들의 개성화된 수요에 만족을 주고 있다. 한편 이동단말기 교육제품의 발전도 온라인 교육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럼 중국의 온라인 교육 시장의 발전현황...
  • 2016-04-14
  • (청소년 조기 연애 찬성? 반대?) 얼마전 하남성(河南省) 모 중학교는 학생들의 조기 연애를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남녀학생은 식당 식탁에서 함께 식사할 수 없으며 식사시 식탁을 갈라야 한다'고 규정세웠다. 이로써 청소년 조기 연애 문제가 다시 사회적 화제가 됐다. 얼마전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센터가 2천4명에...
  • 2016-04-07
  • 중국에 귀국류학파가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우는 예전만 못해 학생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5일 중국청년보와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한국에서 경영학으로 석사를 하고 돌아온 장(녀.25)모씨는 최근 천진에서 열린 석사 박사생 대상 채용박람회에 갔다가 정성껏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 2016-03-28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4일] 23일 열린 2016년 유학생 귀국서비스업무 부서간 연석회의에 따르면 유학생 귀국서비스업무는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까지 총 221만8600명의 중국 유학생이 귀국했으며, 이중 지난해에만 40만9100명 귀국했다. ‘천인계획’으로 해외에서 영입한 고급인재는 6천 여 ...
  • 2016-03-25
  • 很长一段时间内,视频网站都将面临很困难的日子,能不能挺得过去就看他们自己的造化了。广电总局网剧新规之下,视频网站该如何应对将影响到他们的未来。 广电总局网剧新规之下,视频网站们该如何应对? “出师未捷身先死,长使英雄泪满襟!” 如今的互联网视频网站,让我突然有了这种感觉。 绝大部分离盈利尚远的...
  • 2016-02-29
  • 습근평 주석, 언론보도 전파력과 선도력 향상 강조 습근평(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9일 베이징에서 당의 언론보도사무간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당의 언론보도사무는 당의 중요한 사무이자 국가관리와 국가안정의 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
  • 2016-02-19
  •    정월 초하루에 빗자루질을 금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운수를 쓸어내거나  재물 피해를 입을 것이다. 바닥을 꼭 쓸어야 할 경우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쓸어야 한다. 지금까지도 ...
  • 2016-02-10
  • "한중FTA 시대, 방송 교류로 양국 이해·협력 높이자"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과 중국 양국의 방송 콘텐츠 교류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얼빈 CNTV미디어유한공사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 비전 선포식'을...
  • 2015-12-09
  •     [신화사 론평]     청명절 련휴의 마지막 날 국가관광국은 《관광객 비도덕적행위기록관리 잠정시행방법》(이하 《방법》)을 발표하고 공식 시행에 들어갔다. 관광업계가 《관광객 블랙리스트(游客黑名单)》라 부르는 《방법》에 따르면 관광객의 불량 정보는 1~2년 보관되며 해당 관광객의 려행,...
  • 2015-04-14
  • 3월 중국에서 축구개혁발전 총체적방안을 발표하면서 각지에서 축구발전 관련 정책을 내놓고있다. 북경사범대학에서는 교정축구발전연구중심을 설립하고 청화대학에서는 재차 고수준의 축구선수시험을 조직하여 《축구신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녀자축구는 북경사범대학의 《명함장》이다. 22일 북경사범대학에서는 교정축...
  • 2015-03-25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