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전지진] 사랑을 안고 태여난 《지진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7일 09시21분    조회:15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5일, 로전현인민병원에서 상신숙(오른쪽)과 리세경이 갓 태여난 아이를 안고있다.

8월 5일 오후, 로전지진이 발생한지 48시간이 다가오는 이때, 상신숙과 리세경의 얼굴에는 지진발생시의 공포대신 어머니가 된 행복의 미소가 어렸다.

지진발생시, 로전현 화덕홍향 리가산촌에 사는 리세경은 집문앞에 서있다가 집이 격렬하게 움직임을 느끼고 급히 밖으로 달려나왔다. 집에서 식사준비를 하던 한 마을에 사는 상신숙은 지진이 발생하여 집이 무너지는 바람에 페허속에서 한시간도 넘게 묻혀있다가 촌민들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왔다. 다행스러운것은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

단숨에 집으로 달려온 리세경의 남편 조객헌은 안해가 요행스럽게 달려나온것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

조객헌은 리세경을 마을밖의 평지에 안치하고 상신숙의 남편 소매평에게 두 사람을 보살피도록 부탁한후 두말없이 기타 몇몇 촌민들과 함께 사람들을 구하러 달려갔다.

조객헌은 촌민들이 울부짖고 구조대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 어찌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않을수 있는가고 말했다.

4일 아침, 출산예정일을 4, 5일 앞둔 상신숙이 갑자기 출산의 조짐을 보였고 리세경의 출산예정일도 다가왔다. 소매평은 자신이 그들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데려갈테니 조객헌더러 마음놓고 사람들을 구하라고 말했다.

재해지역 지원자의 차에 앉아 몇시간을 달려 소매평은 그날 점심 두 임산부를 현인민병원으로 보냈다. 5일 아침 조객헌과 리세경의 아들이 태여났고 점심에 소매평과 상신숙의 아들도 태여났다.

《우리는 이 두 아이를 〈지진아기〉라고 부른다. 나는 지진후 같은 날에 태여난 이 두 아이에 대한 촌민들의 지극한 배려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로전현인민병원의 호사 비녕의 말이다.

신화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인민넷 조문판: 5월 14일, 황포해관에서 료해한바 밀수단속국은 일전에 한차례 상아제품 밀수사건을 해결했다고 한다. 이번 행동에서 740건의 상아제품 총 28.83kg을 압수했는데 그중에는 아프리카 상아제품 15.72kg 매머드상아제품 13.11kg이 포함되며 범죄혐의자 2명을 체포했다. 이는 올해 세계 국...
  • 2018-05-15
  • 양로보험, 의료보험 결산문제 등은 줄곧 대중들의 최대 관심사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전업적이고 난해한 사회보험 정책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류언비어를 쉽게 믿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사회보험 정책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기때문에 무턱대고 믿지 말아야 한다.   --퇴직증, 신...
  • 2018-05-09
  • 부모들이 소황제(응석받이로 자란 외자식)들에게 다양한 ‘인생경험’을 시키려고 험한 려행을 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향항 가 30일 보도했다. 곽동동(10세)은 지난해 아버지 곽소광과 40일 동안 미국 서부를 려행했다. 10개 주, 19곳의 국립공원, 4개 대학을 다니면서 자동차로 1만1000여㎞를 이동했다. 차만...
  • 2018-04-30
  • 공안부가 25일 5.1절 련휴기간 교통안전정세를 분석한후 교통안전 조기경보를 발표했다. 조기경보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에서 관광출행고봉이 나타나면서 교통안전위험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광범한 운전자와 자가용 관광객들은 공안교통부문의 교통정보와 안전제시를 주목하고 출행시간과 로선을 사전에 배치하...
  • 2018-04-27
  •  국가문물국이 16일 통보한 2017년도 전국문물행정집법과 안전감독관리 사업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각급 문물행정부문과 문물집법기구에서는 도합 23만 2103차의 문물집법순시를 전개하고 각종 위법행위 679건 발견하였다. 통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전국 중점문물보호단위 위법사건 90건을 립건하고 ...
  • 2018-04-18
  • 최근 중국에서 40대 중년녀성의 놀라운 ‘화장술’에 속은 30대 남성이 거금 600만원을 털린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광동성 심수시 룡강구에서 거주하는 리소경(32세)은 지난해 한 족부안마업소에서 안마사 왕삼저를 알게 되였다. 장기간 이성에 굶주려 있던 리소경은 왕삼저의 살뜰한 ...
  • 2018-04-16
  •   2017'매력적인 중국-외국 엘리트들이 선정한 가장 매력적인 중국도시'선정 결과가 14일 심천에서 밝혀졌습니다. 상해(上海), 베이징(北京), 합비(合肥),청도(靑島), 심천(深圳), 항주(杭州), 소주(蘇州), 성도(成都), 남경(南京), 광주(廣州)가 매력적인 중국 도시 top10에 들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이...
  • 2018-04-15
  • 얼마전에 산동성 위해시규률검사위원회는 형식주의, 관료주의의 전형사건 3건을 통보, 이중에 2명 기층간부가 19차 당대회 정신 학습체득을 베껴쓴 문제가 있어 당내 엄중경고 처분을 받았다. 2017년 11월, 산동성 영성시 하장진당위 위원이며 부진장인 정로동과 당위 위원이며 규률검사위원회 서기인 왕조우는 19차 당대회...
  • 2018-04-02
  • 일전, 통화시공안국에서는 반년동안의 세밀한 정찰수사를 거쳐 광동, 운남, 강서, 호북 등 여러개 성을 전전한 끝에 다성전신사기 범죄무리를 짓부시고 범죄용의자 15명을 나포하였으며 전신사기 안건을 5건 해명했는데 안건 련루금액은 300여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9월 8일, 통화시공안국은 동창구의 주민 류씨로부터 사기...
  • 2018-03-28
  • 16일, 음력설 아침 일출이 무술년 개띠해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띠해는 총 354일인데 2006년 개띠해보다 31일 적고 2017년 닭띠해보다 30일 적다고 천문학자가 밝혔다. 올해 무술년 개띠해는 2018년 2월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019년 2월 4일까지인데 총 354일이다. 그렇다면 같은 음력 개띠해인데도 불구하고 왜서 31일...
  • 2018-02-19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