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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의 사회주의현대화 청사진 현실화되고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1일 16시22분    조회: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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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은 2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를 열고 등소평 탄생 110주년을 기념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중요 연설을 발표, 등소평동지의 사회주의현대화 청사진이 점점 아름다운 현실로 변해 위대한 조국이 하루가 다르게 번영하고 부강해지며 중화민족이 위대한 부흥을 향해 조금씩 걸어가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세기에 위대한 력사적 승리를 거둔 중국 공산당과 인민들은 21세기에도 반드시 위대한 력사적승리를 거둘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습근평주석은 등소평동지의 일생동안의 업적을 회고하는가운데 중국의 혁명, 건설, 개혁을 위한 위대한 업적을 종합하고 중화민족의 독립, 번영, 진흥 및 중국인민의 해방, 자유, 행복을 위한 그의 인생과 공헌은 영원히 조국의 광활한 대지에 새겨질것이며 등소평동지는 언제나 인민가운데 또 인민들 마음속에 자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주석은 확고한 신념은 등소평동지가 평생 지닌 정치적 인품이고 중국공산당원의 영원한 정신적 기반이며 인민사랑은 등소평동지가 일생동안 마음속에 품어온것이자 중국공산당원이라면 견지해야 할 힘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실사구시 또한 등소평동지가 일평생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사상적특징이자 중국공산당원으로서 응당 지켜야 할 사상의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습근평주석은 등소평동지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중요한 사상과 정치적 유산은 바로 그가 당과 인민을 이끈 중국식 사회주의로서 바로 등소평리론을 말한다고 지적했다. 등소평동지의 가장 큰 사상과 실천적인 특징은 바로 현실, 세계적인 대세, 국정에서 출발해 중국공산당이 줄곧 제창한 실사구시와 군중로선 및 자주독립을 견지하는것이며 중국식 사회주의는 중국의 국정과 특징에 부합하고 시대적요구에 맞는 리론과 실천이기에 성공을 거둘수 있었고 또 계속해서 성공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의 국가 주권, 국가 위상, 민족적 자존감 및 민족 독립의 핵심은 바로 로선, 리론 및 제도의 독립에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주석은 중화민족은 500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지닌 찬란한 문명을 개척했고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가운데 사회주의건설이라는 찬란한 성과를 창조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계속하여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 스스로에게 부족하고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것은 힘써 개혁하고 외국의 유익하고 좋은것은 겸손하게 배우지만 그것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되고 외국의 해로운것은 더우기 받아들일수 없다면서 우리의것을 함부로 업신여기고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중국의 근대 이후 력사는 중국의 현재와 그 특징에 따라 중국의 일을 처리하는것이 중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옳바른 방법임을 가르쳐준다고 밝혔다.

습근평주석은 등소평동지가 우리곁을 떠난후 국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 국내적인 개혁발전의 임무 또한 아주 막중하다면서 강택민동지를 주축으로 한 당의 3대 중앙지도층과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한 당중앙의 리더로 중국공산당 단결을 통해 전국민을 이끌고 당중앙 11기 3차 전원회의 이후의 로선방침과 정책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 당과 국가의 각 사업들이 계속해서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제 력사의 바통(接力棒)이 우리 손에 넘겨졌고 그 책임은 태산보다 막중하기에 모든 당원은 반드시 굳건한 단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모든 민족과 인민을 단결시켜 시대적정신에 걸맞게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고 지속적으로 중국식 사회주의를 개선 발전시켜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길림신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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