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최근 국가민항국 관련 부서는 중국의 최대 무인헬기인 V750이 내달 민항국에서 비행 허가증을 발급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V750이 비행 허가증을 받은 중국 첫 무인헬기가 될 예정입니다.
V750 무인헬기의 최대 비행 무게는 758kg이고 적재할 수 있는 무게는 120kg입니다.
2007년, 국내의 민영항공기업에서 외국기업을 인수한 후 중국항공공업그룹회사, 시안비행자동통제연구소, 중국 전자과학기술그룹회사 제10연구소와 손을 잡고 외국의 기술을 도입하여 소화, 재창작을 바탕으로 수많은 과학적인 논증과 비행실험을 거쳐 V750 를 개조해 냈습니다.
최종 2012년 12월, 중국민용항공국의 특허비행증을 발급 받았습니다.
무인헬기란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가 없이도 비행기를 원격조종할 수 있는 헬기를 말합니다.
올해의 루뎬 지진에서 무장부대는 처음으로 4개 프로펠러의 무인헬기를 구조지역에 파견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무인헬기는 3번의 착륙과 이륙을 반복하며 영상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이밖에 국가해양국과 베이징의 모 항공기업은 무인기로 선박을 대체해 해상 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들은 하루에 수백만 위안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중국민항국은 2년간의 반복적인 테스트를 거쳐 V750 무인헬기가 민용항공기의 비행 요구에 이른 것으로 확인돼 비행 허가증을 발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V750 무인헬기의 비행 조건을 바탕으로 무인기 비행 국가 기준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편집:김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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