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학은 민족문화의 근간
국어, 역사, 사상정치 3개 과목의 기준이 전국적으로 동일하다고 들은 시진핑 총서기는 고대 대표시가나 산문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것에 절대 찬성하지 않는다며 ‘중국의 것을 버리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기 때문에 이들 고전 문학을 학생들의 머리 속에 새기는 것은 당연하고 또 이것이 중화민족문화의 근간이 된다고 지적했다.
교사의 첫 번째 사명은 ‘전도’
학교 책임자로부터 첫 번째 필수과목을 ‘인륜도덕’으로 삼고 있다고 들은 시진핑 총서기는 옛말에 ‘전도(傳道), 수업(授業), 해혹(解惑)’이라고 했다며, 교사의 첫 번째 사명은 바로 ‘전도’라고 말했다.
교육은 탄탄한 과학적 기초가 뒷받침되어야
시진핑 총서기는 베이징사범대학의 심리학부에 설치된 단체행위, 학습고난측정, 학습력제고를 위한 실험실을 방문해 과학설비 상의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고 신경 특징과 언어 등의 학습고난 진단방법 및 두뇌 자극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들었다. 그리고 “교육은 탄탄한 과학적 기초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 방법도 다르듯 사람이 가진 재능에 따라 가르치는 것도 다르다”고 말했다.
구이저우 출신 교수 “‘시다다’로 불러도 될까요”
시진핑 총서기를 만나게 된 사범대학 교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쭌이(遵義) 지역 출신인 류이(劉軼) 교수가 “총서기님, 제가 ‘시다다(大大•삼촌 혹은 아저씨라는 뜻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리는 시 주석에 대한 일종의 애칭)’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은 말에 시 총서기가 “YES”라고 대답하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또 현장의 천옌(陳燕) 교수는 “베이징사범대학에 오게 되어 대학꿈과 베이징꿈을 실현하긴 했는데 한 가지 꿈이 더 있다. 바로 시 총서기와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다”라고 말하자 시 총서기는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중서부 지역이 강하면 중국도 강하다
시진핑 총서기는 서부지역과 농촌지역의 교육은 열악하다고 언급하며 낙후한 변두리 지역 혹은 도서 지역에서 늘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교직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의 발전은 반드시 공동발전이어야지 어느 지역이 뒤처지거나 학생 한 명이라도 낙오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교육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소년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고 중서부지역이 강해야 중국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좋은 교사란
시진핑 총서기는 베이징사범대학 교직자 대표 및 학생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인생에서 좋은 교사를 만나는 일은 행운이고, 늘 좋은 교사들이 배출되는 것은 한 민족의 희망이라며, 좋은 교사란 이상적 신념과 도덕적 정서 그리고 탄탄한 지식과 인애의 마음을 겸비해야 하는 동시에 자기의 열정을 모든 학생들에게 쏟아부으며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 신뢰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