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의 좋은교사란 “중서부 강(强) 즉 중국 강(强)”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0일 15시27분    조회:45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총서기가 9일 오전 스승의 날을 맞아 베이징사범대학 재직 교수들을 찾은 가운데 전국의 모든 교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고대문학은 민족문화의 근간

국어, 역사, 사상정치 3개 과목의 기준이 전국적으로 동일하다고 들은 시진핑 총서기는 고대 대표시가나 산문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것에 절대 찬성하지 않는다며 ‘중국의 것을 버리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기 때문에 이들 고전 문학을 학생들의 머리 속에 새기는 것은 당연하고 또 이것이 중화민족문화의 근간이 된다고 지적했다.

교사의 첫 번째 사명은 ‘전도’

학교 책임자로부터 첫 번째 필수과목을 ‘인륜도덕’으로 삼고 있다고 들은 시진핑 총서기는 옛말에 ‘전도(傳道), 수업(授業), 해혹(解惑)’이라고 했다며, 교사의 첫 번째 사명은 바로 ‘전도’라고 말했다.

교육은 탄탄한 과학적 기초가 뒷받침되어야

시진핑 총서기는 베이징사범대학의 심리학부에 설치된 단체행위, 학습고난측정, 학습력제고를 위한 실험실을 방문해 과학설비 상의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고 신경 특징과 언어 등의 학습고난 진단방법 및 두뇌 자극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들었다. 그리고 “교육은 탄탄한 과학적 기초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 방법도 다르듯 사람이 가진 재능에 따라 가르치는 것도 다르다”고 말했다.

구이저우 출신 교수 “‘시다다’로 불러도 될까요”

시진핑 총서기를 만나게 된 사범대학 교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쭌이(遵義) 지역 출신인 류이(劉軼) 교수가 “총서기님, 제가 ‘시다다(大大•삼촌 혹은 아저씨라는 뜻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리는 시 주석에 대한 일종의 애칭)’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은 말에 시 총서기가 “YES”라고 대답하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또 현장의 천옌(陳燕) 교수는 “베이징사범대학에 오게 되어 대학꿈과 베이징꿈을 실현하긴 했는데 한 가지 꿈이 더 있다. 바로 시 총서기와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다”라고 말하자 시 총서기는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중서부 지역이 강하면 중국도 강하다

시진핑 총서기는 서부지역과 농촌지역의 교육은 열악하다고 언급하며 낙후한 변두리 지역 혹은 도서 지역에서 늘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교직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의 발전은 반드시 공동발전이어야지 어느 지역이 뒤처지거나 학생 한 명이라도 낙오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교육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소년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고 중서부지역이 강해야 중국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좋은 교사란

시진핑 총서기는 베이징사범대학 교직자 대표 및 학생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인생에서 좋은 교사를 만나는 일은 행운이고, 늘 좋은 교사들이 배출되는 것은 한 민족의 희망이라며, 좋은 교사란 이상적 신념과 도덕적 정서 그리고 탄탄한 지식과 인애의 마음을 겸비해야 하는 동시에 자기의 열정을 모든 학생들에게 쏟아부으며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 신뢰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 10월 17일 03면] 스위스의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eue Zürcher Zeitung, NZZ)지는 60년대에 14대 달라이라마와 스위스 상인이 결탁해 200명의 장족(藏族, 장족,티베트족) 아동을 친부모에서 빼앗아 ‘고아’로 둔갑시킨 후 스위스 가정에 입양 보내는 천인공노할 인간 비극을 연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
  • 2013-10-17
  • 중국 산서(山西)성 북부 응현(应縣)의 석가탑(응현 목탑)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오래 된 순 목조 불탑입니다. 하지만 지난세기 30년대 부터 구조의 변화, 전란 및 역사가 오래된 등 원인으로 목탑은 변형되고 기울러져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후 장장 24년간의 연구 토론을 거쳐 최근 보수 방안이 공개 ...
  • 2013-10-14
  •   10월 13일, 중국 펑황(鳳凰) 제4회 묘족(苗族) 은장신구 및 의상문화제가 펑황 고성에서 개막됨에 따라 후난(湖南), 광시(廣西), 윈난(雲南) 및 구이저우(貴州)에서 온 묘족으로 구성된 17개 대표팀이 묘족 전통의상을 입고 공연에 나서 각기 아름다움을 뽐냈다.    중신넷 /인민망  
  • 2013-10-14
  • 북경 10월 14일발 인민넷소식(학맹가): 중앙조직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국가공무원국에 따르면 2014년도 중앙기관 및 그 직속기구의 시험을 통한 공무원채용 사업이 곧 개시되며 등록과 공공과목 필답시험 시간도 이미 확정되였다. 알려진데 따르면 2014년 국가공무원시험 등록시간은 2013년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자격...
  • 2013-10-14
  • (사진설명: 니산 세계문명포럼 현장) 인류의 신앙문명을 연구 토론하는 "니산(尼山)세계문명포럼"이 12일 오전 베이징사범대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 대륙과 대만, 미국, 인도 등 국가와 지역의 200여명의 유명한 학자와 종교인사, 관중들이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니산포럼조직...
  • 2013-10-14
  • 10월 9일 많은 시민들이 대하보(大河報) 핫 라인에 전화를 걸어 신(新)제1고등학교 부근에서 고대 무덤 하나를 발굴했고, 발굴현장에서 청나라 관복을 입은 보존상태가 양호한 미라를 발견해 문물국이 이미 조사인원을 파견했다고 제보했다. 인근 지역에 사는 목격자 류(劉) 씨는 현장의 묘지에서 관 세 구가 놓여 있는 것...
  • 2013-10-13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