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복리쟁론 사회복리체계의 새로운 기대감 시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5일 08시23분    조회:17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명절선물에서 단오절 쭝즈(粽子), 또다시 추석 월병에 이르기까지…일년 남짓한 동안 부분적 단위들에서 명절복리를 줄이거나 심지어 취소하여 열렬한 토론을 일으켰다. 찬반여부를 막론하고 우리는 반드시 복리의 범위를 똑똑히 정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받는자가 마음이 편치 못하고 방관자는 더구나 진심으로 탄복하고 설득될수 없다.

중국 인정사회의 현실과 장기적으로 형성된 습관때문에 적잖은 단위들이 지난날 명절때면 다 위문품과 기념품을 지급했다. 하지만 같지 않은 단위의 효익이 다른 제한으로 말미암아 서로가 향수하는 복리의 수준도 각이하다. 효익이 좋고 복리대우가 좋은 단위들은 가치가 장난이 아닌 각종 실물, 구매권 심지어 현금을 지급할수 있지만 효익과 대우가 낮은 단위들은 심지어 고작 월병 두근도 차례지지 않는다. 일부 기관, 사업단위들은 공금으로 명절복리를 지급하고 사영기업과 민영기업은 저들의 돈으로 종업원들의 복리를 해결해야 할 처지이다.

뿐만아니라 일부 지방과 단위들은 규정을 어기고 복리를 마구 지급하여 정상적인 명절복리를 은페적인 비정규적 대우로 만들었다. 올해 심계서의 심계결과 7개 중앙기업에서 복리 11억원을 초과지급했고 6개 국유기업에서 규정을 어기고 1억 7000만원의 종업원복리를 지급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력한 감독과 명확한 기준의 부재로 일부 단위들에서 법과 규정의 허점을 리용하여 원래 정상적인 “복리”라는 단어에 점차 먹칠했다.

변증법적으로 복리대우를 보면 사람들은 어렵잖게 많은 모순을 발견할수 있다. 한편으로 체제내외의 복리격차가 공중들의 수입분배에 대한 야유를 부르고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단위가 명절복리를 줄이거나 취소하여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이 두가지 모순을 해결하려면 우서 집행차원에서 복리의 개념과 기준을 분명히 함으로써 복리를 지급하는 집행자, 접수자와 방관자들이 모두 복리의 "성격"을 분명하고도 똑똑하게 알도록 해야 한다.

사실상, 최근년간 국가 관계 부문은 줄곧 복리지급에 대한 감독관리와 유도를 강화하고있는데 이는 복리를 지급할 필요가 있으며 더구나 규범화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이를테면 “기층공회 경비의 수입과 지출 관리를 강화할데 관한 중화전국총공회의 통지”는 공회경비지출 범위에는 공회조직의 종업원집체복리 등 면이 포함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기업에서 종업원복리비 재무관리를 강화할데 관한 재정부의 통지”는 복리비에는 종업원에게 지급하거나 종업원을 위해 지불하는 각항 현금보조금과 비화페성 집체복리를 포함하며 기업은 내설집단복리부문의 분리개혁을 점차 추진하여 시장화방식을 통해 종업원복리대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이는 복리지급은 광명정대하고 또 이미 감독관리에 편입하여 바야흐로 끊임없이 보완되고있다는것을 설명해준다.

총적으로 말해서 명절복리의 쟁론은 간단한 쌀 한포대, 기름 두통, 월병 두근과 관련된것이 아니라 그 배후에는 더 좋은 사회복리체계에 대한 공중들의 기대가 자리잡고있으며 공중들이 기대하는 이같은 사회복리체계가 마땅히 선진을 격려하고 절대다수 군중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어야 한다. 이밖에 명절복리 쟁론의 배후에는 또 장시기동안 사회분배관계의 외곡과 각 단위의 복리지급 격차가 지나치게 클뿐만아니라 투명하지 않은 문제가 숨어있으며 이는 다만 복리라는 “분동”에 의해 평형을 잡을수 있는것이 절대 아니다. 때문에 오직 소득분배제도개혁을 다그쳐 추진하여 더욱 공평하고 더욱 공정하고 더욱 공개적인 원칙으로 널리 카바하는 사회복리체계를 구축해야만 가장 광범한 로동자들에게 진정한 “복리”를 만들어줄수 있다.  

신화통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7월 들어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과 라인의 접속이 계속해서 차단되고 있는 원인은 테러와 소요사태 등 혼란을 우려한 중국 관련 부문의 차단 조치 때문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련부문은 이같은 입장을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측에 전달하며 차단 이유에 대해 보...
  • 2014-07-14
  •     13일 상하이의 최고기온이 35~36℃에 달하면서 상하이시는 올들어 처음으로 고온 황색경보를 발표했다.   상하이시인력자원사회보장센터(上海12333)는 ‘방서강온(防暑降温)조치관리방법’의 제8조 규정에 따라, 일일 최고기온이 40℃ 이상에 달할 경우 당일 실외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
  • 2014-07-14
  • 베이징 시민이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주차해 둔 BMW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갑자기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숨을 잃을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파즈완바오(法制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7시 30분, BMW 한 대가 차오양구(朝阳区) 솽징(双井) 까르푸 맞은편 길을 지나가던 중 차 앞부...
  • 2014-07-13
  • 국가기관사무관리국, 재정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비롯한 5개 부문이 13일 “정부기관 공공기구 새 에네르기 차량 구매 실시방안”을 공동 반포했다. 방안은 정부기관과 공공기구의 공무용차량 “새 에네르기화” 관련 시간표와 로정도를 명확히 했다. 방안은 새 에네르기...
  • 2014-07-13
  • 상하이에서 월드컵 기간 무려 2조원이 넘는 규모의 도박을 벌인 인터넷 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중국에서 월드컵 도박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공안국은 지난 24일 새벽 1시, 시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민항(闵行), 푸퉈(普陀), 푸둥(浦东) 등 지역에서 동시에 단속을 ...
  • 2014-07-12
  • 18차 당대회 특히는 당 18기 3차전원회의이래 각급 규률검사와 감찰기관은 구체적문제로부터 착수해 장원한 견지에서 규률검사 체제개혁을 추진함으로써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는 직책을 명확히 하고 중심과업에 초점을 맞춰, 직능과 사업방식, 작풍전변을 추진하는 한편 감독문책사업...
  • 2014-07-12
  •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서 10일에 소집한 보도발표회에 의하면 “단독 두아이(单独两孩)”정책이 첫시작부터 좋은 양상을 보이고있다.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재출산을 신청한 단독부부(单独夫妇)가 무려 27.16만쌍이다. 국가위생게획생육위원회 계획생육기층지도사 사장 양문장은 현재 서장, 신강을 제외하고...
  • 2014-07-1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관영매체 CCTV가 중국은행의 자금세탁 혐의를 9일 고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두 국유기관이 공개적으로 다툼을 벌이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10일 보도했다.   CCTV는 9일 오전 뉴스에서 “중국은행은 여러 도시에서 해외이민 고객들의 대규모 자금 유출을 도왔다...
  • 2014-07-11
  • 6월 28일 오후 하북성 장가구시 위현 백수향 백수촌의 8살 나는 남자아이 효휘(가명)가 11명 어린학생들에게 맞아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진 일이 발생했다. 이 11명은 14살 미만의 어린학생들이 였다. 아들이 맞아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효휘의 아버지 장씨는 위현 서합영중의원에 갔다. 병원에서는 아이가 크...
  • 2014-07-09
  •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질병응급구조 유관사업을 잘할데 대한 통지” 발부 국가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는 8일 “질병응급구조 유관사업을 잘할데 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각지에서 질병응급구조제도를 재빠른 시일내에 제정하고 질병응급구조기금을 설립하며 위중환자를 가장 빠...
  • 2014-07-09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