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은 첫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일입니다. 인민일보는 <정의를 수호하는 국가기억을 구축하자>란 제하의 사설을 발표했습니다.
사설은 이 잊을수 없는 날에 우리는 남경대학살 희생자와 일본제국주의 중국침략전쟁기간에 비참하게 살해된 모든 조난동포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시하고 불굴항쟁의 역사가 우리 민족의 영원한 기억이 되게 하며 평화를 수호하는 강대한 의지로 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힘의 원천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37년 12월 13일, 중국에서 뼈에 사무치는 죄행을 범한 중국 침략 일본군은 남경에서 세계를 진감케하는 대학살을 감행해 30여만 동포들이 6주일간 비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남경대학살은 사망자수를 보든 폭행수단을 보든 모두 인성을 말살한 반인류 폭행으로서 파쇼가 인류에 가져다준 막대한 재난의 견증이 되었습니다.
참혹하기 그지없는 대학살에도 중국 인민들은 굴복하지 않고 전 민족이 전례없이 단결하여 처절한 싸움 끝에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했했습니다. 중국인민 항일투쟁사는 근대 이후 백년간 중국인민이 처음으로 완전승리를 거둔 위대한 민족해방전쟁이 되었습니다.
사설은 남경대학살의 증거는 명백하며 모든 심판은 이미 이 죄행에 대해 역사적 결론과 법적 정론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전쟁성격과 폭행죄악에 대한 인정은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쇼전쟁승리의 중요한 성과이자 2차 대전이후 국제질서 재건의 중요한 기초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설은 역사사실은 의도적으로 고칠수 없고 국제정의는 멸시할수 없으며 인류의 양심에는 도전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설을 끝으로 다음과같이 쓰고 있습니다. 평화와 광명이 한 걸음 나아가면 전쟁과 암흑이 한 걸음 물러서게 됩니다. 우리가 국가추모의 날을 설립한 것은 국가기억을 깊이 새겨 "국치를 잊지 않고 중화를 진흥시키려는" 중화 아들딸들의 공동한 정신적 신앙을 응집해 "2개 백년" 분투목표를 향해 전진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역사에 성실하게 대비해야만 진정으로 미래로 향할수 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며 인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숭고한 사업을 위해 끊임없이 분투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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