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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상 최대 경제벨트 구축에 나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8일 08시49분    조회: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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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프로젝트. 32개국, 약 40억명의 인구를 잇는 륙‧해상 실크로드로 인류 력사상 최대의 경제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박오포럼은 매년 4월 중국 해남성의 박오(博鰲)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지역경제포럼이다. 아시아국가의 지역경제협력을 목적으로 발족해 지난 2002년 1차 년차총회를 열었다.

중국의 습근평주석은 지난 3월 28일 박오포럼 연설에서 “아시아운명공동체”를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과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계획을 공표했다.

실크로드와 당나라 정화(郑和)장군의 항로를 합친 개념인 일대일로는 그동안 추구해오던 화교중심의 “중화경제권” 개념을 뛰여넘어 중국의 찬란했던 영화를 륙로와 해로 량쪽에서 모두 구현하겠다는 거대 구상이다.

■ 거대 실크로드사업에 과학기술수요 급증

구체적으로 서안-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륙상실크로드 경제벨트와 복건성-동남아-아프리카-유럽을 잇는 해상실크로드를 구축해 32개국, 약 40억명의 인구를 잇는 경제벨트를 구축하겠다는것. 이를 통해 내수부진을 해소하고 대외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등 경제대국의 지위를 유지하려 하고있다.

또 거액의 자본을 투입하여 장거리철도와 전력, 도로망 건설과 함께 해상 실크로드거점항구, AIIB 설립과 병행한 실크로드기금 출범, 자유무역지대 건설 등 대단위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할 타산이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계가 주목하고있는것은 바로 과학기술수요다. 특히 교통망 구축과 관련해 한랭,고온,다습한 기후 그리고 황사에 견딜수 있는 고속기관차 자체설계 기술을 확보하는 등 과학기술 측면의 요구가 분출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이동경로인 파이프라인건설에 있어서도 고산습지,고원동토,사막 등 복잡한 지형에 견딜수 있는 특수 신소재와 함께 안전을 보장하는 첨단공법을 개발해야 할것으로 예측하고있다.

늘어나는 화물류통, 관광객을 실어나르기 위한 선박 및 비행기 제조기술, 해상안전과 공중안전 관제기술, 해상과 항공 운송의 자동제어화기술, 정보화기술 등도 필수적으로 수요가 예상되는 부문이다.

이밖에 물이 부족한 몽골, 중국 서북지역, 중앙아시아,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절수 및 생태농업기술, 록색에너지 및 저탄소도시기술, 홍수,태풍,가뭄,지진,전염병 등을 막기 위한 자연재해 경보시스템 수요도 예상되고있다.

■ 실크로드과학자련맹 등 국제기구도 구성

과학기술수요를 위해 현재 중국과학원은 “일대일로 과기지탱행동계획”을 추진하고있다. 이 계획은 과학기술기반사업, 첨단기술산업, 중대공사건설 및 보안, 싱크탱크 네트워크시스템 및 인문교류 훈련, 디지털 실크로드 및 정보화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이중에는 이스라엘 절수농업기술보급을 위해 중국,이스라엘이 협력해 수자원과학계획을 실시하고 북아프리카,남아시아 지역에 대해 생물육종,고능률 재배기술, 농업 순환경제기술을 공급하며 주변 지역에 록색에너지시험 시범지구를 건설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있다.

박오의약과 생명건강을 위한 국제협력과 함께 중서의약 협력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술,제품,서비스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실크로드 추진에 있어 기반이 되는 에너지 확보를 위해서는 지능석탄채탄기, 로보트, 새로운 가스채굴장비를 개발하고 주변 국가의 국방안전 수요를 위해 “북두” 위성, 심해기술 등을 상품화하겠다는 복안을 내놓고있다.

이와 같은 사상 최대의 경제벨트 구축을 위해 중국은 또 “실크로드 국제과학자련맹”, “실크로드 국제싱크탱크 네트워크”, “실크로드 국제과학연구협동혁신기반”, “실크로드 과학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등도 적극 구축하고있다.

현재 “일대일로”프로젝트에 뛰여든 지방은 신강, 청해, 감숙, 섬서, 녕하 등 5개의 서북부 행정구역과 중경, 사천, 광서, 운남 등 4개의 서남부 행정구역을 포함하고있으며 최근에는 내몽골도 이 사업에 뛰여들었다.

해상 실크로드 사업에는 강소, 절강, 복건, 광동, 해남 등 동부연안의 5개 행정구역을 포함하고있으며 최근에는 산동성도 참여를 결정했다. 흑룡강, 료녕, 하남, 호북 등도 명확한 참가의사를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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