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언론 '성형 악몽'… 한국 원정수술 경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2일 10시13분    조회:2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작용 부각하며 “병원선 무관심”… 성형의사회 “中환자 주장 일방 보도”



최근 한국 성형외과를 찾는 중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이 한국 성형의 위험성을 잇달아 부각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한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측은 “환자들의 의견만 반영한 일방적 보도”라고 반박했다.

중국 일간 신징(新京)보는 10일 ‘성형의 악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성형을 했다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여성 3명의 사연을 상세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四川) 성에 사는 진 모 씨(29·여·사진) 씨는 2013년 11월 수술 과정을 보여주는 성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응모해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됐다. 그는 서울 강남의 대형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뒤 이듬해 1월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진 씨는 프로그램 속 여성처럼 근사한 모습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코가 비뚤어지고 턱마저 찌그러졌다. 그는 신징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가슴 수술만 받으려 했으나 병원 측의 권유로 무려 12군데를 손봤다. 의사는 수술대에 오르기 몇 분 전에야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해줄 정도로 성의가 없었다. 지금은 집에서도 마스크를 쓸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천 모 씨(33·여) 씨도 한국 지인으로부터 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2010년 한국 성형외과를 찾았다. 하지만 천 씨는 “수술 후 거울을 봤더니 10년은 더 나이가 들어 보였다”고 말했다. 천 씨의 수술 비용은 총 17만 위안(약 2986만 원). 그는 “최근 4년간 회복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60여만 위안(약 1억540만 원)을 썼다”며 “그 과정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족과도 멀어졌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2013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은 30대 여성 미 모 씨도 “수술 후 염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으나 병원 측이 배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본보는 11일 해당 병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관계자는 “중국 매체에서 언급한 사례들이 발생했을 당시에 알아본 결과 중국 환자들이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었다”며 “중국 언론의 이번 보도도 환자들의 의견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국가통계국 수치에 따르면 2014년 우리 나라 만 16-59세 로동년령인구가 9.16억명으로 지난해말보다 371만명이 줄어들었으며 련속 3년째 하락했다. 로동력인구 절대수 지속 하락, 저출산속도 로령화속도 초과 로동인구 총량 하락, 내부에서도 로령화추세 나타내 “독생자녀들의 시어머니와 어머니”라는 ...
  • 2015-07-06
  • 3일 오전 신강 호탄지역 구마현에서 6.5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71명이 다쳤으며 만2천채 가옥이 무너졌다. 지진 발생후 신강은 2급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조작업에 진력하고있다. 자치구정부는 리재구에 2천만원의 구조자금을 하달하고 솜옷과 솜이불, 천막 등 구조물자를 보냈다. 호탄정부 관계자는, 6만6천명...
  • 2015-07-04
  • 중앙직속기관 사무관리국 등 26개 단위 전문순시 [북경=신화통신] 중앙의 통일포치에 따라 중앙순시조는 일전 중앙 직속기관 사무관리국, 국가기관 사무관리국, 국가철도국, 국무원 구빈개발지도소조 판공실, 인민일보사, 중국병기공업집단회사, 중국병기장비집단회사, 안강집단회사, 중국알루미늄회사, 중국우정집단회사, ...
  • 2015-07-03
  •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중국 정부는 지린성 지안시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한국인 10명 등 총 1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애도와 위로를 표명하고 협조를 다짐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안시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10명과 중국인 기사 1명이 불행히도 목숨을...
  • 2015-07-03
  • "호기심과 향수 때문" 조선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들 (도문=연합뉴스) 지난해 조선 하루 관광에 나선 중국인 관광객들이 길림성 도문시에서 도보로 국경다리를 건너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로 향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여권 대신 국경관광용 통행증을 손에 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조선의 외국인 관광객...
  • 2015-07-02
  • 국가에서 일전에 공포한 “‘중국공민의 대만지역왕래 관리방법’을 수정할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이하 "결정"으로 략칭)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결정"이 시행된 뒤 대만주민은 유효한 대만동포증을 소지하고 입경허가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이 개방통상구를 거쳐 대륙을 래왕함과 아울러...
  • 2015-07-01
  •   매년 대학교 신입생모집에서 각 명문대학들이 우수한 학생을 쟁취하려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6월 28일 새벽, 북경대학, 청화대학 사천신입생모집소조는 미니블로그를 통해 공개적으로 맞붙었는데 서로 상대방이 부정당한 방법으로 학생을 빼앗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전화로 문리과 앞 10위 학생을 “괴...
  • 2015-07-01
  • 6월 24일 국무원에서는 부총리 마개를 조장으로 하는 국가제조강국건설지도소조를 설립했다. 앞서 5월 8일 발표한 중국제조 2025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된 해당 지도소조는 제조강국건설의 거시적 사업을 총괄하고 제조업발전의 중대계획, 중대정책, 중대공사와 중요사업배치 등을 주요직책으로 규정하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 2015-06-30
  • 인민넷 종합: 재정부사이트 소식에 의하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협정" 서명식이 29일 북경에서 진행되였다고 한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57개 의향창립성원국 재무장관은 권한을 부여받고 서명식에 참석했다. 그중 국내 심의과정을 거친 50개 나라는 정식으로 “협정”에 서명했고 기타 국내심의과정을 통과하...
  • 2015-06-30
  • 경화시보(기자 적훤): 28일, 기자가 철도부문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7월부터 철도부문은 서북, 동북 두갈래 피서관광 특별렬차를 개통하게 되는데 전부 가정성원 단체외출에 보다 적합한 일반침대석으로 구성되였다. 철도부문은 여름철운수기간 광범한 시민 특히 가정성원 단체외출 이 신형의 개성화관광 방식과 수...
  • 2015-06-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