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수연구원이 일전에 발표한 100대 도시 가격지수에 따르면, 10월 전국 10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평당 1만 849원으로 전월 대비 0.30%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달 대비 0.02%P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집값이 하락세를 멈추며 6개월 련속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년간 상승폭 또한 10개월 련속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3개월 련속 상승세를 타고있다.

전국 100개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2.07% 올라 상승폭이 전달 대비 0.71%P 확대됐다.

상해, 북경 등 1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평당 2만 191원으로 전월 대비 0.65% 올랐고, 상승폭은 전달 대비 0.15%P 확대되였다.

1선 도시 중에서는 심수의 집값이 전년동기 대비 32.66%나 급증해 1위, 상해는 12.21% 상승으로 2위를 기록했다. 북경은 전년동기 대비 6.44% 상승한 반면 광주는 2.56% 하락했다.

심수는 년간 및 월별 상승폭이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중국지수연구원은 10월 전국 부동산시장은 안정 상승했으며 100개 도시의 집값지수는 년간 및 월별 모두 상승했고 상승폭 또한 다소 확대되였다고 전했다.

10월 전월 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48곳, 하락한 지역은 52곳이였다.

올해들어 중국인민은행은 지급준비률 6회, 기준금리 5회 인하를 단행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통화 완화정책으로 대량의 자금이 시장으로 흘러 들면서 자산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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