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제곱미터 되는 주곽실은 동서 두 칸으로 나뉩니다.
동쪽 칸에는 무덤 주인의 관과 생전에 지니고 다니던 물품이 들어있고 서쪽 칸에는 업무를 보고 손닙을 접대할 때 쓰던 물품이 놓여 있어 주택에 비유하자면 침실과 객실인 셈입니다.
병풍이 서쪽에서 발굴할 당시 이미 깨진 상태였기 때문에 고고학자들은 물건을 조심스레 꺼내 내려놓았습니다.
병풍 표면의 초상화와 글이 또렷하게 보였을 뿐만 아니라 글에는 공자란 단어가 여러 언급됐습니다.
전문가는 현재까지 출토된 유물 가운데서 가장 이른 공자 초상화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양쥔(楊軍) 장시성 문물고고학연구소 부연구원은 "지금 현장에서 본 바로는 위에 글이 씌어져 있는데 공자의 일생이 적혀 있었고 성현 초상화도 공자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곽실 서쪽을 손님을 접대하고 독서하는 곳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으며 공자의 일생에 그의 증조부 그리고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성함이 모두 적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는 병풍이 발굴됨에 따라 공자의 실제 이미지를 연구하는데 진귀한 실물 자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 옛 무덤의 주인이 한무제의 손자 유하(劉賀)로 추측된다면서 이번에 출토된 병풍은 서한시기 통치계급이 천하제일이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CTV.com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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