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울서 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 비전 선포식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9일 22시13분    조회:43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중FTA 시대, 방송 교류로 양국 이해·협력 높이자"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과 중국 양국의 방송 콘텐츠 교류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얼빈 CNTV미디어유한공사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중국 국영 CCTV의 인터넷방송 CNTV 산하 트리플플레이(유선전화·인터넷·TV) 서비스 회사인 아이샹(愛上)TV에 '한류 채널'을 공급한다.

이번 선포식은 하얼빈CNTV를 만든 중국 국영 CCTV.COM의 한국어 방송 운영사인 흑룡강신문사와 한류TV서울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측에서 한광천 흑룡강신문사 사장, 이용재 한류TV서울 대표를 비롯해 아이샹TV의 허징징(何京京) 부사장, 리샤오칭(李曉靑) 콘텐츠 총괄 단장, 스천쓰(史晨思) 콘텐츠 심의 부단장과 중국 콘텐츠를 해외에 보급하는 미래TV의 셰융홍(謝永紅) 마케팅 총괄본부장, 가오썬(高森) 국제 업무 담당 국장, 탕밍메이(唐明媚) 판권 구매 담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지자체 관련 인사와 김응태 낚시방송 회장, KBS 관계자 등 국내 방송·미디어 분야 종사자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광천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중 FTA를 앞두고 양국 관계는 어느 때보다 긴밀해졌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추진되고 있다"며 "방송 분야의 교류 확대는 문화의 상호 전파를 촉진해 더 나은 동반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일 중국에서 개국한 '한류채널'은 그동안 부분적으로 이뤄졌던 방송 분야에서의 한류가 본격화되는 첫 신호"라며 "더욱이 미래TV를 통해 내년 초부터 조선족 등 재한중국인과 중국에 관심 있는 한국인에게도 중국 영상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라 진정한 의미에서 상호 교류의 문이 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징징 아이샹TV 부사장은 축사에서 "아이샹 TV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IPTV"라며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 트리플플레이 통합이 완료되는 2016년이면 가입 가구가 5천만 명으로 4인 가족 기준으로 2억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게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자랑했다.

선포식에서는 중국 영상물의 해외 OTT판권을 소유한 유일한 국유기업 미래TV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셰융훙 미래TV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내년 1월부터 셋톱박스 보급을 통해 우선 조선족을 포함한 재한중국인 100만 명을 대상으로 중국 방송 콘텐츠를 송출할 것"이라며 "4월부터는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상을 한국 IPTV 채널을 통해 일반 시청자에게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TV는 한류TV서울과 협력해 200만 명의 중국인이 거주하는 캐나다 영상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를 위한 문화 펀드 조성에 대한 안내에 이어 미래TV와 하얼빈CNTV, 한류TV서울과 하얼빈CNTV 간 업무협약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용재 대표는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동남아·중동·CIS·유럽을 육상과 해상으로 잇는 신 실크로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며 "한류 콘텐츠가 중국의 신 실크로드를 타고 더 넓게 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 비전 선포식'에는 양국 방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중국일보(中国日报)에 따르면 하얼빈공업대학교 학생들의 노트 필기 일부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하얼빈공업대학교 학생들의 노트에는 형형색색으로 정갈하게 정리된 수업 내용과 실제와 비슷한 건축 도면 등이 그려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흐트러짐 없이 정성 들여 쓴 정갈한 글씨체와 그림이 눈에 띈...
  • 2018-07-20
  • 일전, 중공중앙 선전부, 문화및관광부, 국가세무총국,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국가영화국 등에서 련합으로 ‘통지’를 인쇄, 발부해 방송업계 고가 출연료, ‘이면계약서’, 탈세 등 문제들에 대해 엄격히 다스릴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를 통해 불합리한 출연료를 통제하고 법에 따라 세금을 ...
  • 2018-07-13
  •   2018년 대학입시시험이 곧 시작되고 마김일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매년 시험 시작전 혹은 시험도중에 일부 학생들은 항상 돌발상황에 부딪치군 한다. 례를 들어 시험자격증을 가져오지 않았거나,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았거나, 갑자기 설사를 하는 등… 이런 문제와 상황에 직면하면 수험생들은 어떻게 대처해...
  • 2018-06-06
  • 최근 칭화대학교 총장은 ‘작문과 소통’ 학과를 필수 과목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모든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에게도 학과 과정과 멘토링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칭화대가 ‘작문과 소통’ 학과를 필수 과목으로 신설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뜨...
  • 2018-05-24
  • 북경 5월 20일발 소식: 청화대학, 북경대학, 중국인민대학, 북경사범대학 등 여러 대학교에서 2018년 신입생 모집 정책을 발표했는데 일부 대학교에서는 캠퍼스 개방일을 거행해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아와 자문하기도 했다. 북경대학 학생모집판공실 관련 책임자는 올해 북경대학의 본과생 모집 정책은 전반적으로 ...
  • 2018-05-21
  • 10일, 전국 정협위원이며 중국판권협회 리사장 염효굉은 “올 설련휴 기간 영화 과 등 영화들이 국내 영화관 상영과 동시에 인터넷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한 관련 링크가 올라왔다. 이런 링크는 대부분 저작권 침해자가 해외 도메인 주소를 리용하거나 해외에 서버를 둔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 루출 시킨 것이다. 문화...
  • 2018-03-15
  • 근일 2개 성에서 전 성적으로 아침 등교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절강 소학교 1, 2학년 아침 등교시간 8시 30분 2월 23일, 절강성교육청 공식 위챗  ‘교육의 강’은 절강성에서는 전 성적으로 소학교 아침 등교시간을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절강성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을 발표...
  • 2018-02-27
  • 의무교육단계 ‘학교선택’문제를 진일보로 다스리고 중소학교 학생모집사업가운데서 나타난 열점문제를 해결하려고 23일 교육부는 를 공포, 통지는 학구범위지정복수화(多校划片) 를 추진하고 특장생 모집규모를 압축하며 보통고중 학생모집 시험관리를 강화하는 등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을 내렸다.  ...
  • 2018-02-26
  • 요즘 교육부는 ‘통지’를 발부하여 2018년도 보통중소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 틀어쥘데 대하여 포치했다. ‘통지’는 ‘10가지 엄금’규률을 엄격히 시달할데 대해 강조했다. 1.무계획적이고 계획을 초과한 학생모집 조직활동을 엄금한다. 2. 자체로 조직하거나 사회양성기구와 련합으로 학...
  • 2018-02-26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