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량대 해운사인 중국원양운수그룹(COSCO)과 중국해양운수그룹(중국해운)이 합병해 세계 4대해운 공룡으로 거듭난다.
관영 영문신문 차이나데일리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국무원이 국영기업인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했으며 래년 1월 이전에 합병될 가능성이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중국원양운수그룹과 중국해양운수그룹은 각각 175척과 156척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있으며 컨테이너운송량 기준으로 세계 6위와 7위에 랭크돼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합병기업의 가치가 200억딸라를 훌쩍 넘어설것이라고 전했다. 합병이 완결될 경우 컨테이너운송량은 세계 4위로 부상하고 세계 컨테이너운송시장 점유률도 8%에 이를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재경신문에 따르면 합병으로 태여날 회사명은 ‘중국원양해양그룹’으로 정해졌으며 본부는 상해에 설립될 예정이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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